반응형 2017/08/051 칠레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아르헨티나 살타로 [남미 배낭여행,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칠레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아르헨티나 살타로 [남미 배낭여행,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터미날이 있었다. 터미날이 가까워서 선택한 숙소였다. 볼일을 보려고 시내를 가야할 때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거리였지만, 캐리어를 끌고 터미날로 가야 할 때가 되니 이제서야 조금은 보상받는 기분이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따스한 볕을 받으며 터미날에 도착했다. 조금 일찍 온 탓인지 아직 아무도 없다. 인터넷을 티켓을 미리 예약을 하긴 했지만 탑승권을 사무실에서 받아야 했다. 차 출발시각이 가까워 오는데 아직도 직원은 커녕 손님도 보이질 않는다. 출발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승객들이 몇명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후 버스가 와서 손님들을 싣고 가는데, 내가 예약했던 버스는 없었다. 마.. 여행기/아메리카 2017. 8.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