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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배낭 여행 4일째 - 스타벅스 보다 더 인기있는 콜롬비아 까페 체인 후안 발데스 (Juan Valdez Cafe) [콜롬비아, 보고타 여행]

트레브 201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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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배낭 여행 4일째 – 스타벅스 보다 더 인기있는 콜롬비아 까페 체인 후안 발데스 (Juan Valdez Cafe) [콜롬비아, 보고타 여행]

4일 째 일정:   Juan Valdez Cafe – Museo Botero  – Plaza de Bolívar – 골목 구경

– Dos gatos y Simone 점심 – OMA cafa – Museo del Oro

계속 흐리기만 한 날씨, 하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것으로 감사해야 한다.

첫날은 고산병에 대한 걱정으로 커피도 못 마시고, 맥주 한잔도 하지 못했지만

3000 m 도 안되는 보고타의 고도는 크게 고산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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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콜롬비아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까페 체인 후안 발데즈 (Juan Valdez) 커피를 마셔야 겠다.

후안 발데즈 커피 로고는 콜롬비아의 전형적인 커피 농부의 모습이라고 하는데

옛날 한국 캔 커피 레쓰비의 한동안 인쇄된 적이 있어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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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는 3000 페소정도, 라떼는 4000 페소부터.

에스프레소가 1천원이 약간 넘는 가격이니 한국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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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커피의 맛을 제대로 느껴 보고 싶어 에스프레소와 라떼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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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아니라 커피의 맛을 잘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진하다.

그리고 설탕을 타서 먹으니 달콤쌉싸름한 맛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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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도 평균이상의 맛인데 콜롬비아 우유도 맛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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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벽에는 후안 발데즈 모델인 커피농의 실제 모습들이 모자이크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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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체인답게 어려가지 제품도 팔고 있는데

커피를 제외한 다른 기념품은 가격에 비해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콜롬비아의 진한 커피로 에너지를 충천했으니 오늘의 일정을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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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발데즈 까페는  시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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