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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만델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감상하는 즐거움 ;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 Driving Creek Railway [뉴질랜드, 코로만델]

트레브 2013. 8. 10.

코로만델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감상하는 즐거움 ;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 Driving Creek Railway [뉴질랜드, 코로만델]

오클랜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코로만델은 아름다움 산과 바다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 코로만델의 아름다운 자연을 아주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 입니다.

1975 년에 건설된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는   원래 도예가인 베리 브리켈의  작업을 위한 점토와 가마에 땔감으로 쓸 나무를 운반하기 위한 개인적인 용도로 건설되었습니다.   그 후 15여 년간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 철도를  연장하고 보소했고  1990년 부터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어 코르만델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시간 가량 소용되는 레일웨이는  하루 최소 두 번 (10:45AM , 02:00 PM) 운행되면 주말이나 손님이 많을 때는 추가 운행됩니다.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 성인 요금은  25$ 입니다. 

출발 승강장 옆은 도예 공방과 갤러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출발시간이 남았다면 갤러리를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리와 터널로 연결된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는  해발고도 173m 의 산 정상을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레일웨이 탑승 중 주의해야 할 것은  손이나 머리를 절대로 기차 밖으로 내밀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계곡을 연결하는 녹이 슨 붉은 빛의 철교는 초록빛의 아름다운 숲과 잘 어울립니다.  

도예가가 만든 철로인 만큼 철로 곳곳에 테라코타 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 탑승 중  곳곳에 전시 된 테라코타 상도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벽을 장식한 수 많은 병들은 이 곳 공사에 참여한 인부들이 소비한 술병이라고 하네요.

터널을 이루고 있는 붉은 벽돌 들도 모두 이곳 가마에서 나온 것입니다.  

레일웨이를 올라 감에 따라 아름다운 코로만델의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의 종착점은 산 위에 보이는 아이풀 타워입니다.

아이풀 타워(Eyefull Tower) 의 형태는 오클랜드 항 입구의 빈락 등대(Bean Rock Lighthouse) 에서 영감을 받았고, 이름은 물론 파리의 에펠탑에서 딴 것이죠.

아이풀 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코로만델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집니다.  코로만델의 숲과 바다를  편안하게 구경하고 싶으신 분은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를 추천합니다.  

드라이빙 크릭 레일웨이 (Driving Creek Railway)

위치 : 주소  380 Driving Creek Rd Coromandel

교통편:  대중교통 이용불가  오클랜드에서  171km (2시간 20분 소요),   코로만델 타운에서는 도보로 35분 소요(3.2km)

운행시간 :  - 연중 (10:15am, 02:00am)  탑승객인 5인 이상 될 경우 추가 운행 (11:30am, 12:45pm, 03:15pm)

                - 여름시즌(10:15am, 11:30am, 12:45pm, 02:00am  03:15pm, 04:30pm)

탑승비용 :  성인:  25$,  소아(15세까지) : 10$ ,  가족(성인 2명, 소아 2명) 60$,  노인: 24$, 학생: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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