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alta1 살타를 간편하게 즐기기 위해 탄 시티투어버스, 하지만 비추 [남미배낭 여행, 아르헨티나 살타] 산티아고 데 아타카를 출발한 버스가 살타에 도착했을 때 이미 깜깜한 밤이었다. 터미날에는 환전 할곳은 없었고 ATM 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했지만 돼지 않았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가야 하는데, 아르헨티나 페소가 수중에는 전혀 없는 상태였다. 터미날 안에 환전할 곳을 열심히 찾아 봤지만, 다시 확인해도 역시 없었다. 결국은 캐리어를 끌고 예약한 호스텔까지 가기로 했다. 터미날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을 미리 확인했기 때문에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호스텔에 무사히 도착을 했다. 처음 오는 낯선 도시에 밤길을 헤매는 것은 제법 긴장되는 일이다. 숙소에 도착해서 이제서야 안심이 되고, 긴장이 풀렸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빨리 체크인 하고 빨리 쉬고 싶은데, 잠시만 대기하라고 한다. 왠지 예감이 좋지 않았.. 여행기/아메리카 2017. 8.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