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스플릿(스플리트) 여행 기초 정보, 날씨, 교통, 추천 명소 , 추천 숙소, 예상 경비 – 발칸 반도 배낭 여행 비용

트레브 2022. 12. 1.

스플릿은 센트럴 달마티아 지역의 유서 깊은 도시로 도시 중심부에는 아직도 많이 유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스플릿은 현지 주민들이 피난처로 사용했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서부터 시작해서 확장되었기 때문에 로마시대의 벽, 광장,사원을 볼 수 있습니다. 스플릿은 인기있는 관광도시 이기도 하지만 30여만명이 살아가는 이 지역의 경제 중심도시로 달마티아의 수도로 불리기도 합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기본 정보

면적 : 56,594km² (남한의 0.54배)
이웃나라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헝가리
공용언어 : 크로아티아어
인구 : 약 404.7 만명
통화 : 크로아티안 쿠나 (HRK) : ≅ 184.16 KRW
시간대 : UTC+1 (한국보다8시간 느림), 섬머타임 시: UTC+2
국제전화 국가번호 : +385
비상전화 번호- 경찰, 구급, 소방 : 112
크로아티아 한국 대사관 연락처: +385-(0)1-4821-282, +385-(0)91-2200-325
비자 :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 90일간 무비자 여행 가능

크로아티아 전원, 콘센트 종류 ( 한국은 전압 220V, 주파수 60 Hz , 콘센트 : F)

전압 : 230 V
주파수 : 50 Hz
콘센트 : C/F 타입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과 호환되지 않을 수 있어 여행용 멀티아답터를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크로아티아 공휴일 (2023년)

1월1일 : 새해
1월 6일 : 주현일
4월 9~10일: 부활절
5월 1일: 노동절
5월 30일 : 건국 기념일
6월 8일: 코푸스 크리스티
6월 22일 : 파시스트 투쟁 기념일
8월 5일 : 추수감사절, 현충일
8월 15일 : 성모 승천일
11월 1일 : 모든 성인 대축일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12월 26일 : 성 스테파노 축일

스플릿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스플릿은 일조량이 많고 겨울도 춥지 않으며 연중 온난하고 쾌적한 기후를 자랑합니다. 아름다운 날씨 덕분에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도시의 멋진 거리를 산책하는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습니다. 스플릿의 겨울은 온화하지만, 종종 눈이 내리기도 하고 한번 눈이 내리면 심각한 교통 정체가 발생합니다. 스필릿은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5~5월 그리고 9~10월로 이때는 관광객은 많지 않고 바다에도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수온도 따뜻합니다.

	평균 최고 기온 (°C)	평균 최저 기온 (°C)	평균 해수 온도(°C)	강수량 (mm)	일출시간 (1일 기준)	일몰시간 (1일 기준)
1월	10.4	5.6	12.0	73.7	0727	1628
2월	11.2	5.7	11.5	61.2	0710	1705
3월	13.8	7.8	11.9	63.4	0631	1742
4월	17.2	10.6	13.8	61.9	0636	1920
5월	22.7	15.4	17.3	61.6	0547	1955
6월	26.8	18.9	21.1	47.3	0516	2028
7월	30.0	21.7	23.2	25.5	0516	2039
8월	29.7	21.7	23.6	44.8	0543	2017
9월	24.9	18.0	21.7	68.9	0617	1930
10월	19.9	14.1	19.3	82.1	0651	1836
11월	14.7	9.6	16.4	101.7	0629	1645
12월	11.4	6.7	13.7	90.8	0706	1619

스플릿 교통비

비행기로 도착

스플릿 공항(SPU) 은 크로아티아에서 2번째로 큰 공항으로 스플릿 도심에서 서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주요도시로 정기편이 있고 여름에는 전세편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공항버스는 번화한 해안가 보드워크 지역인 “Riva” 까지 운행하며 승차권은 30kn 입니다. 37번 시내 버스는 공항 주차장을 지나서 도로를 건너 탑승할 수 있으나 도심까지 가기 위해서는 환승이 필요하면 승차권은 21kn 입니다. 플레소에서 운영하는 셔틀 버스는 도심에 있는 버스 터미널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35kn 로 성수기에는 매 10분 마다 운행합니다.

택시나 우버도 이용할 수 있는데 도심까지 40분 소요되고 요금은 300 ~ 350kn 정도 입니다.

기차로 도착

스플릿 기차역은 도심에 있으며, 항구와 구시가지에서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있습니다. 기차역은 많이 이용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시설만 있습니다. 기차는 스플리트와 자그레브, 스플리트와 페르코비치 사이를 운행합니다. 열차는 일반적으로 느리지만 크로아티아의 버스보다 약간 저렴하며 여름 동안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하는 야간 직행 열차도 있습니다.

버스로 도착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시베니크, 자다르, 리예카 등을 오가는 버스가 자주 다니며 모스타르와 사라예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트리에스테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주요 도시를 오가는 정기 버스도 있습니다. 여름 시즌에는 비수기보다 더 많은 노선이 운행됩니다.

스플릿 시내 이동

스플릿의 아름다운 날씨 덕분에 이 도시를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로 걷는 것입니다. 도심은 작아서 대부분의 명소를 도보로 다닐 수 있습니다. 더 먼 곳까지 가고 싶다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주변 지역을 여행하는 것도 인기 있고, 차를 렌트할 수도 있습니다.

시내 버스 : 9~11 Kn
자전거 하루 렌트 : 60 ~ 130 Kn

스플릿 숙박비

스플릿의 호텔 성수기는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여름철인 7월에서 8월로 이 시기에 스플릿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일찍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스텔 예약 가격 : 104 ~ 163 Kn
2성급 호텔 예약 가격: 180 ~ 409 Kn
3성급 호텔 예약 가격 : 208 ~ 1,085 Kn
4성급 호텔 예약 가격 : 275 ~ 1,376 Kn
5성급 호텔 예약 가격 : 1,219 ~ 2,454 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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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관광명소, 추천 투어

스플릿에는 많은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역사적인 명소와, 많은 박물관, 교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인기있는 명소로는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페리스틸 광장, 고고학 박물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폴류드 경기장 등이 있습니다.

스필릿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는 Bacvic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Campanile 종탑 등반, 스노클링 등이 있습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성 히에로니무스 동굴과 교회가 있는데 이곳에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성당/종탑:35/20 Kn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 무료
클리스 요새 성인/어린이:40/15 Kn
살로나 유적 성인/어린이:30/15 Kn
쥬피터 신전 : 10 Kn
고고학 박물관 성인/어린이:20/10 Kn
Meštrović 갤러리 성인/어린이:40/20 Kn
크루카 국립공원 투어 : 155.76 Kn
아드리아해 5개 섬 투어 : 901.91 Kn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투어 : 698 Kn
카약, 스노클링 투어 : 384.29 Kn
세티나 강 래프팅 3시간 어드벤쳐 : 258.81 Kn

스플릿 음식 가격, 추천 음식

스필릿의 음식은 일반적으로 맛있으며, 맛봐야 할 지역 특선요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소파르닉(Soparnik)이 가장 유명한데 야채를 넣어서 구운 빵으로 맛있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이탈리아 요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맛있는 리조또와 파스타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으며 뇨끼는 이 곳에서 특히 유명합니다. 많은 훌륭한 와인도 많아서 레스토랑과 바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한 아침: 17 ~ 30 Kn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조식을 제공하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는 까페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 12 ~13 Kn
소파르닉 : 10 ~12 Kn

저렴한 점심: 27~ 45 Kn

저렴한 점심으로는 샌드위치와 피자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맥도날드 콤보 밀 : 40 ~ 46 Kn
피자 : 10 ~11 Kn

저렴한 저녁: 53 ~ 90 Kn

레스토랑 탄산음료 : 10 ~ 18 Kn
레스토랑 물 : 7~ 15 Kn
저렴한 레스토랑 음식 : 50~ 83 Kn
중급 레스토랑 2인 3코스 식사 : 200 ~ 400 Kn

주류,음료,기호품 가격

맥주 500ml (펍) : 15 ~ 30 Kn
맥주 500ml (슈퍼) : 7 ~ 15 Kn
중급와인 (슈퍼) : 30~ 80 Kn
물 (슈퍼 1.5 리터) : 5 ~ 8 Kn
까페 커피 : 8~ 15 Kn
말보로 담배 한갑 : 33 ~34 Kn

스플릿 추천 음식

Dalmatinska pašticada(소고기 스튜 요리)
Crni rižot (먹물 리조토)
Pinca (달콤한 빵)
Rozata (커스터드 푸딩)
Krapfen (유럽 스타일 도넛)
Mandulat(꿀과 아몬드로 만든 디저트)
Janjetina s bižima (다진 양고기 요라)
Brudet (해산물 스프)

유럽 유심 카드 구입

크로아티아에는 Hrvatski Telekom, A1 Croatia , Telemach 3개의 이동통신사가 있습니다. Hrvatski Telecom 이 가장 점유률이 높으며 가장 넓은 지역을 커버하고 가장 속도도 빠릅니다. 세 곳의 통신사는 관광객을 위한 투어리스트 심 카드를 제공하지만 여름 성수기인 5월에서 10월에만 이용 가능합니다. 심 카드는 신문 가판대, 우체국, 서비스 스테이션, 일부 슈퍼마켓, 통신사 매장에서 구입가능 하면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외에 다른 유럽 국가를 함께 여행할 계획이라면 한국에서 미리 유럽통합 심카드를 구매해서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여행자용 심카드 7일 무제한 데이터 : 85kn

스플릿 여행 경비 계산

이 비용은 저렴하게 도시를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고려해서 계산한 것입니다. 바, 클럽 입장, 기념품, 쇼핑 등 꼭 필요하지 않은 경비는 빼고 계산한 것이기에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을 계획한다면 추가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스플릿 홀로 배낭 여행 1일 예상 경비: 235 Kn (약 42,300 원)
호스텔 숙박비		100 Kn
관광명소, 공연 입장료		10 Kn
교통비용		11 Kn
음식 비용
	아침	17 Kn
	점심	27 Kn
	저녁	53 Kn
	음류,주류	17 Kn

스플릿 2인 가성비 여행 1일 예상 경비: 871 Kn (약 156,700 원)
호텔 숙박비		415 Kn
관광명소, 공연 입장료		44 Kn
교통비용		22 Kn
음식 비용
	아침	60 Kn
	점심	90 Kn
	저녁	180 Kn
	음류,주류	60 Kn

현금 VS카드? 여행 경비를 어떻게 준비할까?

여행경비를 준비하는 방법은 현지화폐, 현지 화폐를 인출할 수 있는 체크카드겸 현금카드, 신용카드, 여행자수표 등이 있습니다. 한 때 해외여행의 필수품이기도 했던 여행자수표는 사용자가 계속 줄어들어서 이제는 더 이상 판매가 중지되었습니다.

스플릿 환전 팁

크로아티아는 유로연합에 속해있지만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고 크로아티아 쿠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쿠나를 환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유로를 환전해서 현지에서 쿠나로 다시 환전하거나, 현지ATM에 현지화폐를 바로 출금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현지에서 환전할때는 공항이나 터미날, 역 등의 환전소가 아닌 시내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환율이 좋습니다. 두브로부니크,스플리트 등의 관광지는 환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자그레브에서 충분히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로화는 주요 통화로 한국 거래은행의 스마트폰 앱에서 인터넷 환전으로 환율우대를 받고 환전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현금과 카드의 소지비율은 30:70 정도를 많이 추천했는데, 요즘에는 ATM 에서 큰 수수료 부담 없이 현지 화폐를 인출할 수 있어서 현금은 비상금 정도만 휴대하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현지 ATM에서 현지 화폐를 인출할 수 있는 현금 카드와 호텔, 여행사 등에서 큰 금액을 결제할 때 사용할 신용 카드 그리고 추가로 백업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 카드는 물건 구입 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와 달리 사용 시 은행 계좌에서 돈이 바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부정사용이 발생해도 손해를 만회하기 어렵습니다.

Dynamic Currency Conversion (DCC) 주의

Dynamic Currency Conversion 은 현지통화 대신 카드 발급 국가의 통화로 표시, 결제를 가능하는 해 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일반 카드결제에 비해 수수료가 과다하게 발생하며 일부 상정에서는 DCC 환율을 이용해 이익을 남기기도 합니다.

DCC 결제 시 현지 통화 금액을 고객에게 가장 불리한 환율입니다. 원화로 환전하고 환전 수수료 3~10% 가산=> 국제 카드사에서 달러로 환산=>수수료 가산 => 한국 카드사에서 원화로 환전=>수수료 가산 후 고객에서 청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 많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됩니다.

외국에서 카드결제시 KRW 가 보이면 사인하지 말고 달러나, 현지화폐로 재결제를 요청해야 합니다. 카드사의 앱에서 해외원화(KRW)결제 사전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면 DCC 결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ATM 이용 시 주의할 사항

유럽의 ATM 은 대부분 영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때는 가능하면 은행 밖에 있는 ATM )을 은행 영업시간 중에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혹시 카드가 ATM 에서 반환되지 경우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편합니다. 현금 인출을 시도했는데 현금이 인출되지 않는다면 인출한도가 넘었을 수 있기 때문에 금액을 낮춰서 다시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문제가 있다면 네트워크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ATM 을 이용하거나 몇 시간 뒤에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이 아닌 Travelex, Euronet, Moneybox, Your Cash, Cardpoint, Cashzoned에서 운영하는 ATM 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ATM 은 수수료가 비싸고 안전하지 않으며 “Dynamic Currency Conversion” 을 유도해 더 높은 수수료를 청구합니다. ATM 이용 시에도 “Conversion” 이 보인다면 꼭 “Without Conversion” 을 선택해서 DCC 를 피해야 합니다.

ATM 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헐거운 부분이나, 깨진 부분이 보인다면 카드복제기가 설치 되었을 수 있으니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꼭 다른 손으로 키패드를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도난, 분실

유럽에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금, 신용카드, 여권 등은 여권지갑에 따로 보관하고 하루 사용할 금액만 지갑에 넣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를 분실,도난 당했을 경우 발견 즉시 한국의 카드사에 분실신고를 해야 합니다.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분실, 도난 당했을 경우 신용카드 사중 한곳의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타 사 카드까지 분실등록이 가능합니다.

분실이나 도난에 따른 부정 사용 피해가 발생하면 현지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사실 확인원을(“Police Report” ) 받아 귀국 후 카드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분실이나 도난 후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보상처리 수수료를 부담하면 보상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드사	국외에서 발신
롯데카드	(+82-2) 2280-2400
BC카드	(+82-2) 330-5701
삼성카드	(+82-2) 2000-8100
신한카드	(+82-2) 1544-7000
우리카드	(+82-2) 2169-5001
하나카드	(+82-2) 3489-1000
현대카드	(+82-2) 3015-9000
KB국민카드	(+82-2) 6300-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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