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서는 하루가 빨리 시작됩니다. 아침 일찍 밖에 나와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문을 여는 많이 식당이 있긴 하지만 그냥 아무 식당에나 들어갈 수는 없죠.
이른 아침이지만 이미 테이블은 다 찾고 한 바깥 쪽에 한 자리가 남아서 않았습니다.
아침식사로 손님들이 주로 먹는 것은 빵과 찐빵입니다.
짠빵 (Steamed Bun) 의 가격은 1.4 ~ 1.8 RM. 구운 빵 (Baked Bun) 의 가격은 1.2 ~ 1.5 RM 입니다.
어떤 빵이 맛있을 지 몰라서 여러가지 빵을 다 주문했습니다.
여러 가지 빵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땅콩이 들어간 빵이었습니다. 팥빵은 한국에서 파는 것과 아주 맛이 비슷했죠.
Kopi O 는
Coffee with Sugar
Kopi O Kosong 은 Coffee without Sugar & Condensed Milk 란 뜻입니다.
Kopi C - Coffee with Sugar & Evaporated Milk 란 뜻이니 참조해서 원하는 커피를 주문하면 됩니다.
커피를 잘 젓지 않고 마시면 처음에는커피의 쓴 맛 밖에 나지 않고 나중에는 연유 때문에 아주 단 맛이 납니다.
아침을 먹으러 이 식당을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카레 누들 6.8 RM 을 주문했죠. 싱싱해 보이는 새우와 유부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면은 쌀국수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매운 소스를 조금 뿌려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카레 국물을 머금은 유부가 아주 맛있습니다.
그냥 떠나기 아쉬어 팥 찐빵을 주문했는데 한국에서 먹든 맛과 똑 같습니다.
코타키다발루에서 아침 식사로 고민하는 분은 이곳에 꼭 한번 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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