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스 파스피코 백화점에 지하에는 푸트코드 가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푸드코트를 한 바뀌 둘러보니 Posta Vecchia 앞에 대기하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이름을 보니 이탈리아식 스테이크를 파는 가게인 것 같습니다.
가장 저렴한 Choripan 은 75ARS
에서 부터 스테이크의 가격은 100
ARS
이상입니다. Posta 5 Tira de Asado (소갈비 구이) + Guarnicion (사이드) + Gaseosa Chica (탄산 음료) 의 가격은 135 ARS Posta 13 인 Ojo de Bife (Rib eye 등심) +
+ Guarnicion (사이드) + Gaseosa Chica (탄산 음료) 의 가격은 145 ARS 이 둘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샐러드나 감자 튀김등의 사이들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감자튀김으로 사이드를 선택했습니다.
푸드 코트이기 때문에 소스는 직접 떠서 준비해 가야 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Tira de Asado 는 메뉴판에 사진에 비해 덜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너무 익혀서 고기가 조금 질겹습니다.
조금 길기긴 해도 소스에 살짝 묻혀서 꼭꼭 앂으면 고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Ojo de Bife 립 아이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겉이 좀 탄듯 보였지만 속은 아주 맛있게 익었습니다.
특별한 양념도 없는 듯 한데 고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잎안에서 녹는 그런 스테이크는 아닙니다. 직화로 구운 스테이크는 조금 질기기는 합니다. 나이프로 크게 썰어서 입에 넣고 꼭꼭 앂으며 고기의 깊은 맛을 음미하게 먹는 것도 맛 있습니다.
아쉬없던 것은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는 것. 얼굴 크기 만한 큰 스테이크를 아르헨티나에서 먹고 싶었는데, 아직은 너무 아담한 크기 입니다. 또 다른 스테이크를 기약하며 오늘은 이걸로 만족합니다.
'여행기 > 아메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바나 까페에서 즐기는 아르헨티나 국민간식 알파호르(Alfajor) [아르헨티나 추천 맛집] (0) | 2017.12.31 |
---|---|
하바나 추천 저렴한 숙소 까사 B&B Casa [쿠바 아바나 추천 숙소] (0) | 2017.12.18 |
아름다운 프레스코 전정화로 유명한 부에노스 아이레스 명소 갤러리아스 파시피코 (Galerias Pacific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명소] (0) | 2017.11.10 |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구경한 벽화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 (0) | 2017.11.07 |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티 투어 버스로 간편하게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보카 둘러보기 (0) | 2017.1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