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잇청을 찾은 것은 이미 바쿠테를 먹고 닌 직후 였습니다. 바쿠테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내장까지 들어있는 바쿠테를 먹고 나니 달달한 것을 먹고 싶어졌죠.
유잇청은 1904년에 문을 연 식당입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은 직접만든 식빵으로 만든 가야토스트입니다. 그리고 또 유명한 것이 사테아얌입니다. 사테아얌은 실제로 유잇청에서 파는 것이 아니고 유잇청에 입점한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낮에는 손님이 상당히 많은 식당이지만 문을 닫을 때가 다 되어서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사테 아얌 10개를 시켰습니다. 한개에 0.7 RM 그래서 7 RM 2천원도 안돼는 가격이죠.
사테아얌은 숯불에 구운 닭고기를 땅콩으로 만든 사테소스에 찍어서 먹는 음식으로 인도네시아가 유래지만 동남아 여러나라에서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맥주안주로 좋지만 술 값이 비싼 말레이시아에서는 콜라와도 좋은 궁합입니다.
고소한 사테소스를 뜸뿍 찍어서 한입
순식간에 10개의 꼬지가 사라졌습니다. 20개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맛있는 사테아얌을 부담없이 즐기고 싶을때는 유잇청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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