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종디엔2 티벳인의 잃어버린 낙원 샹그릴라 Shangri- ra 티벳인의 잃어버린 낙원 샹그릴라 현재 운남성에 속해있는 샹그릴라는 원래 티벳땅 이었던 곳입니다. 중국이 티벳을 점령한 후 티벳의 힘을 약화시키고자 운남성에 강제로 편입시킨 것이죠. 비록 운남성에 편입되긴 했지만 아직도 라마교를 비롯해 티벳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샹그릴라( Shangri- ra )는 티벳어로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입니다. 1933년에 발간된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 과 이를 원작으로 만든 동명영화에서 샹그릴라는 꿈의 낙원, 이상의 공간으로 그려집니다. 영화로 인해 전세계에 샹그릴라가 알려진 후 수많은 탐험가들이 네팔,인도,티벳 등지를 뒤졌지만 소설 속에서 묘사하는 곳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후 1997 년 중국 정부는 운남성 더칭 장족 자치구내에 샹그릴라가 있다는.. 여행기/아시아 2011. 2. 8. 작은 포탈라 샹그릴라의 송찬림사 작은 포탈라 샹그릴라의 송찬림사 화려한 황금 도금된 지붕이 빛을 발하는 송찬림사는 라마교의 3대 사찰중 하나로 라사의 포탈라 궁을 따라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규모는 라사의 포탈라 궁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소박함 속의 화려함이 여행객을 끄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가면 송찬림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사원 위를 날아다니는 까마귀들은 제법 음산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담장 너머로 멀리 설산의 모습도 보입니다. 화려하며 소박한 사원은 정겨움이 있습니다. 처음 온 곳인데, 많이 낯설지가 않네요. 처음으로 본 승려는 아디론가 급하게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어린 승려인데 기도를 하고 있는 걸까요 ? 승려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부엌은 촛대가 있는 것을 빼고는 크게 다르지 않네요... 여행기/아시아 2011. 1.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