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국내

탑승 전 조용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던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후기 (KAL LOUNGE) [인천공항 칼 라운지]

트레브 2016. 2. 7.

탑승 전 조용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던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후기 (KAL LOUNGE) [인천공항 칼 라운지]

 

원래 주말같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때 출국하는 것을 피하곤 하는데,  개인용무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토요일에 공항을 찾았습니다.  원래 음식이 괜찮은 마티나 라운지 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마티나 라운지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해서 이용을 위해 기다려야 했고 허브 라운지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 게이트가 있는 Concourse A로 이동했습니다.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 생각이었는데,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칼 라운지였습니다.   프라이오리티 패스 만 있으면 인천공항의 여러 라운지를  갈 수 있으니까요. 

 

여러 항공사 로고 위 가장 위쪽에 “Priority Pass” 가 보입니다.  프라이오로티 패스 이용자는 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칼 라운지는 다른 라운지와 달리 공간도 넓고 아주 조용하고,  쾌적해 보입니다.  

 

환승 여행자를 위한 샤워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워실 맞은 편에는 아주 넓은 화장실이 있습니다. 

 

TV 를 시청할 수 있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조용히 쉬고 싶은 여행자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라운지가 크니  안에 흡연실도 있네요.

잡지 신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칼 라운지의 음식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아침시간이라 서양식 조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몇 가지 종류의 쥬스도  있습니다.  탄산음료와 맥주로 이용가능 하죠.  남미에서 라운지를 이용할 때는 주류를 오후 4시 이후에 이용할 수 있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한국은 이용시간 제한이 없어 좋네요. 

대니쉬와 크로와상 같은 간단한 빵과 토스트용 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조식을 한 접시 했지만 조금 부족하네요. 

그래서 죽도 먹었습니다.   죽을 먹고 나니 이제야 포만감을 살짝 느낍니다.  

 

커피를 마실 때는 크로와상이 함께 해야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준비된 컵라면도 좋을 것 같네요.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요거트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주도 준비되어 있는데 아침부터 마시기엔 조금 부담스럽네요. 

칼 라운지 음식 종류는 많지 않지만 조용해서 탑승 전에 편하게 쉬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인천공항 대한항공 칼 라운지 탑승동 (KAL LOUNGE Concourse A)

운영시간 : 06:30~ 00:55

위치 : 칼 라운지는 메인 터미날에도 있지만 프라이오리티 패스로 이용 가능한 칼 라운지는 탑승동에 있습니다.  셔틀 트레인을 타고 내려서 4층으로 올라가면 칼 라운지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시설 :   신문/ 잡지,  음식  ,  와이파이 인터넷, 전화,  주류 , 에어콘 , 팩스 ,  TV ,  샤워실 , 화장실

 

제휴 링크를 통한 구매에 대해서 구매처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자에게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