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대륙의 휴대전화

트레브 2011. 1. 24.

대륙의 휴대전화

자금성 앞에서 길을 걷던 저는 심상치 않은 장면을 목격합니다.

남자와 팔짱을 끼고 가던 한 여인에 귀에 전화로 보이는 것을 대고 있는데 휴대전화로 보기에는 너무 크기가 컸습니다.

크기로 봐선 공중전화의 수화기를 뜯어온 것 도 같습니다.  

혹시나 전화기가 아닌 무전기나 아님 아님 추운 날씨에 볼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휴대용 난로가 아닐까도 생각해 봤지만

먼가 말을 하고 가는 것으로 봐서 휴대폰이 맞는 듯 했습니다. 

확대를 해서 봐도 휴대폰이 맞는 듯 했습니다.  혹시 이리듐 위성전화였을 까요 ?

이리듐 위성 전화도 이것보다 작아 보이긴 하는데  이리듐 위성전화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사진을 보면서 정확한 용도가 무엇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이와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어떤가요 ? 사이즈와 외형이 제법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

현재  babiken.com (바로가기 링크) 에서 파고 있는 90년대 스타일 벽돌폰 입니다.아쉽게도 GSM 방식이라 한국에서는 이용을 못하네요.

 

컬러 스크린에 인터넷 접속도 되고 MP3 에 동영상도 되고 갖출 것은 다 갖추었네요. 

 

아직도 의심스럽긴 합니다. 이 여인이 사용하던 물건의 정확한 용도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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