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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로마제국을 엿볼 수 있는 로마의 아이콘 콜로세움 [이탈리아,로마]

 

 


                               화려했던 로마제국을 엿볼 수 있는 로마의 아이콘  콜로세움 [이탈리아,로마]

 

런던의 빅벤, 파리의 에펠탑은  각 도시의 아이콘으로 도시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두 도시의 아이콘에 비해 로마의 아이콘인 콜로세움은 약 2000 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형 경기장이 도시의 외곽에 위치해 있는 반면 로마의 콜로세움은 로마의 가장 중심부에 있어서 쉽게 도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콜로세움 이지만  2000 여 년의 세월도 그 웅장함을 가리지는 못합니다.

 

 

 

현재 콜로세움이  주위의 여러 언덕 사이에 있는 편평한 땅으로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기 64년의 로마대화재로 황폐화되고 맙니다. 로마의 불길을 보며 노래를 부르던 네로황제는 방화의 범인으로 기독교인을 지목하여 거짓자백을 받아냅니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처형이 되죠.

네로황제는 방화로 전소된 이곳에 황금궁전을 건축합니다.  당시에 사고에 의한 화재가 많았다고 하더라도 참사후에 자신을 위한 궁전을 짓는 것은 충분히 의심을 살만한 듯 합니다. 

네로의 황금궁전은 화려하고 웅장했지만 네로의 사후 대부분 파괴되고 거대한 네로의 청동상(Colossus of Nero)만이 남아 있게 됩니다. 물론 청동상의 머리 부분은 계속 바뀌게 되죠. Flavian 왕가의 이름을 따서 Flavian Amphitheatre 란 정식 명칭을 가진 원형경기장이 콜레세움(Colosseum) 이란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바로 경기장 앞을 오랫동안 지키고 있었던 거대한 청동상(Colossus)입니다.

 

서기 72년 베스파스안(Vespasian) 황제에 의해 시작된 공사는 서기 80 년 티투스(Titus) 에 의해 완공됩니다. 완공된 콜로세움은 50,000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높이 48m 둘레 545m 로 당시 로마제국 최대의 건축물이었습니다. 완공기념 행사로 100일간의 축제가 열렸는데  검투시합, 사냥 그리고 모의해전 등이 펼쳐졌습니다.  행사를 위해 9000여 마리의 야생동물과 2000여명의 검투사들이 희생되었습니다. 

 

 

76개의 달하는 출입문은  5만의 관중을 10분내에 밖으로 빠져 나오게 합니다.

 

서기 435년은  검투시합이 기록된 마지막 해 입니다.   그리고 사냥은 523년까지 지속되었죠.  그리고 그 이후로 원형 경기장으로의 역할은 끝나게 되죠.  6세기 후반 경부터는  콜로세움의 내부 일부가 조그만 교회로 사용되기도 했고  거주나 작업장의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12세기에는 프란지파니(Frangipani) 일가가 이곳을 점유해서 성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1349 년의 대지진으로 콜로세움의 남쪽 부분은 크게  파괴됩니다.  그리고 그 잔해들은 로마의 궁전이나 교회 병원등을 짓는데 다시 사용되죠.

중세시대에도 콜로세움을 생산적으로 이용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어, 매춘부를 위한 울공장, 투우 경기장 등이 고려되었는데 실행되지는 못했습니다.

19세기 초까지 사람이 거주하던 콜로세움은   19세기 초반부터 시작된 개 보수로 예전의 모습을 많이 되찾을 수 있었고 지금은 로마의 아이콘으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내부를 장식하던 많은 석재는 다른 곳에 사용되기 위해 떠내어 지거나 산화칼슘을 만들기 위해 불태워지기도 해서 콜로세움의 내부는 외부보다 더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콜로세움의 내부에서 과거 5만명의 관객을 수용하던 원형경기장의 위용을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복원이 진행되고 있으니  그 위용을 다시 볼 수 있겠죠.

 

 

 

어둠 속 에서 조명을 받아 빛나는 콜로세움은 생동감과 위엄을 더합니다.   원형경기장  안에서 검투사의 포효가 들릴 것만 같습니다.

                                                                                         
                                                                                       
트레브
유럽/이탈리아 2012/04/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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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품절녀 2012/04/28 07:17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두 번 다녀왔는데, 다시 봐도 멋집니다. ㅎㅎ
    아마도 트레브님의 사진 기술이 끝내줘서이겠지요. ^^

  2. Favicon of http://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2/04/28 08: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그대로 이탈리아의 대표 아이콘이네요.
    출입구가 76개나 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3. Favicon of http://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2/04/28 08:51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년의 세월이 지나도 정말 굉장한거 같아요^^
    웅장함과 화려함이 살아있는 콜로세움 잘 보고 갑니다ㅎㅎ
    언제나 생생한 사진으로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드려요~~

  4.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2/04/28 09:36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말이 필요없는 곳이네요. 직접 보는 그 감동
    저도 느껴보고 싶어집니다 ^^

  5. Favicon of http://primabella.tistory.com BlogIcon prima bella 2012/04/28 11:36  수정/삭제  댓글쓰기

    콜로세움을 낮에만 봤는데 밤에 보는 모습이 더 웅장하고 화려하네요~~

  6. Favicon of http://ourcart.tistory.com BlogIcon 쥬르날 2012/04/30 00:32  수정/삭제  댓글쓰기

    웅장함은 물론이며 하늘까지 정말 아름답네요 ...
    가보고 싶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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