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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연꽃이 핀 윈터가든 (Winter Garden) [뉴질랜드,오클랜드]

트레브 2012. 2. 18.





아름답게 연꽃이 핀 윈터가든 (Winter Garden) [뉴질랜드,오클랜드]



 





휴일이라서 윈터가든 옆의  까페에는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온실이 갖추어진 겨울정원이니 겨울에 방문하면 더욱 좋겠지만 

한 여름에 방문해도 여전히 좋은 곳입니다.







여름철(11월 1일 부터 3월 31일) 에는  주중 아침 9시에서 저녁  5시 30분 그리고 일요일은  아침 9시에서 저녁 7시 30분 까지

그리고 겨울철 (4월 1일 부터 10월 31일) 에는 아침 9시에서 저녁 4시 30분까지 문을 엽니다.




 





겨울 정원엔 2개의 온실이 있는데 한쪽에 주로 꽃들이 있습니다.

수 많은 꽃들이 있지만 딱히 눈길을 끄는 것은 없네요.








베고니아라는 꽃 이름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본것은 처음입니다.

소박하지만 그 속에 화려함이 있습니다.







온실을 빠져 나오면 여유롭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안뜰이 나옵니다. 







그리고  양치식물이 자라고 있는 fernery 가 있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마치 숲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색다른 느낌입니다.









중간 중간에  보이는 모형이 약간 생뚱 맞기는 하지만  제법 어울리네요.









fernery 를 나와서 연꽃이 피어있는 온실로 갑니다. 










많이 화려하지 않는 연꽃이지만 그 소박함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이려고  자신의 잎을 기꺼이 찢었네요.





 





억센 뿌리가 약간 징그럽기도 하지만  강한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로얄 워터 릴리의 잎은 상당히 크게 자라서 큰 잎에는 사람이 올라타기도 한다고 하는데

온실 안에 있는 연 잎은 그 만큼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 pitcher 가 제가 생각하는 그 맥주 따라서 마시는 피처가 맞겠죠. 

여기에 맥주를  따라서 마셔보고 싶네요. 










분명 바나나 같이 생겼는데, 실제 바나나 나무를 본적이 없어서 확신이 서진 않습니다.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는 윈터 가든이지만  오클랜드 박물관가는 길에 있으니

박물관 관람하시는 분은  이곳도 꼭 한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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