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페루42 The Sacred valleu tour - 신성한 계곡 투어 중에 들린 뷔페 식당은 나쁘지 않았다 [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The Sacred valleu tour - 신성한 계곡 투어 중에 들린 뷔페 식당은 나쁘지 않았다 [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피삭 유적을 봤을 뿐인데 벌써 점심 시간이 되었다. 버스는 평범한 마을에 있는 관광객을 위한 식당에 도착했다. 식당 앞에 세워진 너무나 사실적인 음식사진은 식욕을 돋구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당의 주 고객이 식비를 이미 지불한 관광객들이니 뷔페 식당에는 식욕이 없는 손님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뷔페 식당 앞에 도착한 우리는 분홍색 종이에 숫자가 찍힌 뷔페 이용권을 받았다. 입장권은 두 장으로 나눌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큰 반쪽은 식당에 입장 시에 제출하고, 남은 반쪽은 디저트 먹을 때 제출해야 한다. 식당 안에는 이미 손님들이 가득하다.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여행기/유럽 2016. 8. 5. THE SACRED VALLEY TOUR- PISAC 신성한 계곡 피삭-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주변 관광지 THE SACRED VALLEY TOUR- PISAC 신성한 계곡 피삭–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주변 관광지 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마추픽추로 가는 길에 우리는 신성한 계곡 투어를 하기로 했다.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비자도 못 받고, 맛있는 음식도 먹지 못하고 , 추웠던 숙소에 지냈던 일단은 이곳을 떠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좋은 기분도 그리 오래 가지는 않는다. 여행사에서는 8시 30분까지 여행사 앞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니, 정해진 시간이 되어도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10분 정도 더 기다리다가 여행사에 찾아가서 얘기하니 그때서야 예약을 확인하고 버스가 있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다 주기 시작한다. 시작부터 뭔가가 불길하다. 일단 버스를 탔다. 가이드가 이끄는 투어인데, 투어 참가자는 대부분 스페인.. 여행기/유럽 2016. 6. 17. 아르마스 광장에 어둠이 내리면 배고픈 우리는 식당으로 간다.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여행 추천 식당] 아르마스 광장에 어둠이 내리면 배고픈 우리는 식당으로 간다.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여행 추천 식당] 점심을 그렇게 이상하게 먹고 나서 아르마스 광장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kfc 로 갔다. 32.9솔에 훨씬 더 푸짐하고 음식다운 음식을 먹고 나니 우울했던 기분이 조금은 풀린다. 플라자 산 프란시스코까지 걸어갔더니 사탕수수를 팔고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사탕수수가 반가워 일단 샀다. 비닐로 포장한 작은 포장의 가격은 1솔이다. 기대했던 만큼의 달콤함은 없지만 추억을 먹는 것이다. 아르마스 광장에 어둠이 내린다. 밤이 되어도 광장은 여전히 활기차다. 아르마스 광장을 둘러싸고 많은 건물들이 있지만 가장 우뚝 솟은 건물은 Cathedral of Santo Domingo Cusco 로 1560년에서 1.. 여행기/유럽 2016. 5. 25. 아르마스 광장에서서 부터 산 블라스 광장까지 -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하루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여행] 아르마스 광장에서서 부터 산 블라스 광장까지 –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하루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여행] 피르와 호스텔 에서 무료로 아침을 제공한다. 칙칙하고 좁은 호스텔이 아닌 아르마스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2층에서 식사를 하니, 별 것 없는 아침식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불리비아 비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볼리비야에 가야 하는 이유는 하야 모래사막 우유니를 보기 위해서다. 하지만 걱정이 된다. 쿠스코에 도착하기 전 검색해 보았던 정보에 의하면 이곳에 있는 볼리비아 영사관은 영사가 없어서 잠정 휴업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기에 정상 영업하길 바라면 영사관을 찾아 가 보았다. 아르마스에서 택시를 타고 볼리비아 .. 여행기/유럽 2016. 5. 25. 간단하게 살펴보는 잉카제국와 쿠스코의 역사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 간단하게 살펴보는 잉카제국와 쿠스코의 역사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 잉카 제국 시절에 Huacaypata 혹은 Aucaypata 로 불렸던 아르마스 광장은 그 당시에도 쿠스코의 중심이었다. 광장을 둘러싼 많은 건물들은 그 모습을 완전히 바꾸었지만 페루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아르마스로 이름을 바꾼 광장은 아직도 쿠스코의 중심이다. 지금은 페루의 관광의 중심이 된 쿠스코는 과거 잉카제국의 수도였다. 잉카를 제국으로 키운 장본인은 9번째 왕 파차쿠텍(Pachacutec) 인데 그의 동상은 지금도 아르마스 광장 가운데에서 빛나고 있다. 파카쿠텍의 아버지 비라쿠차(Viracocha) 때 까진 잉카는 쿠스코 주변만을 통치하는 나라였다. 또한 Chanka 등과 같은 산악부족의 잦은 침입을 받기도 했다... 여행기/유럽 2016. 5. 7. 저렴한 식사를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중국식당 하오 유 라이 (Hao You Lai)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식당, 맛집] 저렴한 식사를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중국식당 하오 유 라이 (Hao You Lai)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쿠스코 식당, 맛집] 머나먼 타국에서는 한자만 보여도 반갑다 . 더구나 내가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쉬운 한자다. 좋은 친구여 오라는 뜻인가??? 좋은 친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가격이 저렴한 듯 하여 들어가 보기로 한다. 식당의 입구에 비하며 내부는 상당히 넓다. 저녁 시간인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과연 잘 선택한 것일까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다시 나가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기에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닭고기가 들어간 볶음밥 Fried rice with chicken 과 새우가 들어간 완탕수프 Pasta wanton soup with shrimp 를 주문했다. .. 여행기/유럽 2016. 4. 16. 위치 만큼은 최고인 호스텔 피르와 베드 앤 브랙퍼스트 호스텔 (Pirwa Bed & Breakfast Hostel) [남미 배낭여행, 페루 쿠스코 숙소] 위치 만큼은 최고인 호스텔 피르와 비앤비 호스텔 (Pirwa Bed & Breakfast Hostel) [남미 배낭여행, 페루 쿠스코 숙소] 숙소를 예약하고 나서 픽업 요청도 같이했었다. 20 sole 에 공항에서 아르마스 광장까지 아주 쉽게 왔다. 광장 주변의 도로는 자주 통제될 때도 있어 때론 짐을 끌고 숙소까지 걸어가야 할 때도 있다. 캐리어를 끌고 걸어가는데 숨이 가쁘고 조금 어지럽다.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리마 공항 라운지에서 피스코샤워와 쿠스퀘냐 맥주를 많이 마셨더니, 그 증상이 더 심한 것 같다. 광장을 지나 골목에 들어서면 멀지 않은 곳에 숙소가 자리잡고 있다. 피르와 비앤비는 침실은 특이하게 계단을 타고 내려서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중정 주변에 둘러서 침실 구조 덕분에 갑갑하.. 여행기/유럽 2016. 4. 16. 리마에서 쿠스코로 란 에어를 타고 이동 [남미 배낭 여행, 페루 리마 쿠스코 교통] 리마에서 쿠스코로 란 에어를 타고 이동 [남미 배낭 여행, 페루 리마 쿠스코 교통] 리마의 라운지에서 맘껏 마시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평소에는 지겹기만 했던 비행 대기 시간은 순식간에 지났다. 이번 여행 전 프라이오리티 패스를 가입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다. 리마에서 쿠스코로 향하는 란 에어 비행기 탑승을 위해서는 플랫폼이 아닌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좌석이 정해지지 않은 유럽의 저가 항공이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탑승을 해서 좋은 자리를 맡으려는 노력을 했을 테지만, 이 비행기는 저가 항공기가 아니다.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탑승해야지. 이륙 후 순항 고도에 이르자 구름 아래에 숨겨진 멋진 페루의 지형이 펼쳐진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계속 속에 직접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곧 스낵 박스가 .. 여행기/유럽 2016. 4. 16. 리마에서 란 항공을 타고 쿠스코로 , 리마 공항 Caral VIP Lounge 라운지 이용 후기 [중남미 여행,리마] 리마에서 란 항공을 타고 쿠스코로 , 리마 공항 라운지 이용 [중남미 여행,리마] 리마에서 쿠스코로 이동할 때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일정이 여유롭지 않아서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공항까지 가는 택시는 숙소에서 예약해서 50솔을 지불했습니다. 관광대국인 페루의 메인 공항은 깨끗하네요. 리마 공항에는 프라이오리티 패스 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가 세 곳이 있는데 Caral VIP Lounge 는 국내선 전용이고 Sumaq VIP Lounge And Business Center, VIP Club Lounge And Business Center 는 국제선 전용입니다. 쿠스코로 가는 국내선 터미날에서는 Caral VIP Lounge 라운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라운지의 입구는 상당히 작아 보입니다. 라운지의 규모.. 여행기/유럽 2016. 2. 29. 페루의 스타벅스 아침 메뉴는 어떻게 다를까? 리마에서 즐긴 스타벅스 아침 메뉴 [ 중남미 여행, 페루 리마] 페루의 스타벅스 조식은 어떻게 다를까? 리마에서 즐긴 스타벅스 아침 메뉴 [ 중남미 여행, 페루 리마] 리마 숙소에서는 조식을 주긴 했어요. 하지만 다시 안 먹어도 될 만큼 그렇게 맛이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공짜니 먹으려 했는데, 너무 늦게 준비를 해주는 것 같아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의 아침메뉴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작은 가게 앞에 주차 공간도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까페가 참 좋네요. 카푸치노는 8.5솔부터 입니다. 한국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 편이죠. 커피가 포함된 조식 메뉴는 11솔부터 시작됩니다. 크로와상이 포함된 아침메뉴는 11솔, 엠빠나다가 포함된 메뉴는 14솔이네요. 아내는 크로와상 메뉴를 주문했어요. 커다란 크로와상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커피와 환상 궁합은 크로와상은 맛있었.. 여행기/유럽 2016. 2. 26. 화려한 조명을 입은 분수들이 만드는 요술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법 분수(Circuito Mágico del Agua del Parque de la Reserva) [ 중남미 페루여행, 리마 추천 명소] 화려한 조명을 입은 분수들이 만드는 요술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법 분수(Circuito Mágico del Agua del Parque de la Reserva) [ 중남미 페루여행, 리마 추천 명소] 미라플로레스 라코마에서 급하게 온 이유는 마법 분수를 감상하기 위해서 입니다 . 아름다운 조명을 입은 마법분수를 제대로 찍으려면 초저녁이 좋은데, 리마의 러시아워를 뚫고 마법분수를 구경할 수 있는 Parque de la Reserva 까지 왔더니 이미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Parque de la Reserva 는 1929 년에 완공된 공원으로 페루의 독립영웅의 이름을 따서 이름 붙였습니다. 이 공원이 많이 사람이 찾는 것은 바로 세계 최대 규모의 마법 분수 때문이죠. 2007년에 대중에서 .. 여행기/아메리카 2016. 2. 24.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저녁을 즐길 수 있는 리마 미라플로레스의 명소 라코마(Larcomar) 쇼핑몰 [중남미 페루 여행, 리마 미라플로레스 명소]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저녁을 즐길 수 있는 리마 미라플로레스의 명소 라코마(Larcomar) 쇼핑몰 [중남미 페루 여행, 리마 미라플로레스 명소] 많은 사람들에게 들었던 미라플로레스. 미라플로레스에만 있으면 이곳이 리마인지, 유럽인지 헷갈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 덕분에, 흐리기만 했던 리마 시내와 달리, 이곳에서는 푸른 하늘도 볼 수 있습니다. 리마시내에서 봤던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일만하던 사람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미라플로레스에는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벽아래 시원한 태평양의 파도가 보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구엘공원에서 봤던 가우디의 타일 모자이크 의자도 이곳에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 전 세계에서 많이 따라 하는 것 같습니다. .. 여행기/아메리카 2016. 2. 2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