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스트레일리아59 아름다운 브리스번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방법 시티캣 (City Cat) [호주, 브리스번] 아름다운 브리스번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방법 시티캣 (City Cat) [호주, 브리스번] 시드니에는 아름다운 항구와 페리가 있다면 브리스번에는 고요하게 흐르는 브리스번강과 강을 운항하는 페리인 시티캣(City Cat) 이 있습니다. 이 시티캣은 아름다운 브리스번을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시티캣은 통근용으로 만들어진 페리지만 관광용으로 이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시티 캣 페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표를 구입해야 하는데 퀸즈랜드에서 며칠 지내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go card 를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go card 구입과 충전은 편의점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수심이 깊지 않은 부두엔 긴 다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강가에..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1. 22. 플란더스 스트릿 역에서 만난 거리의 예술가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꼭두각시 인형 [호주, 멜버른] 플란더스 스트릿 역에서 만난 거리의 예술가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꼭두각시 인형 [호주, 멜버른] 멜버른 근교를 연결하는 열차노선의 중심인 플란더스 스트릿 역은 퇴근 시간이 되면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으로 역 안은 물론 역 주변의 버스정류장과 트램 정류장에도 승객들이 붐비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는 눈길을 끄는 사람이 꼭 있게 마련이죠. 하모니카 까지 불면서 열심히 공연을 하지만 하모니카 연주라기 보다는 소음에 가깝네요. 많은 이들이 쳐다 보지도 않고 지나치지만 학생들만이 호응을 해 주네요. 독특한 의상과 형편없는 하모니카 실력, 그리고 무엇을 표현한 것이지 가늠조차 하기 힘든 꼭두각시 인형은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합니다. 예술가의 열정도 중요하지만 너무 성의 없이 급조한 느낌이 나네요. 학..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0. 5. 빅토리안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일한 쇼핑 아케이드 ; 스트랜드 아케이드(Strand Arcade) [호주, 시드니] 빅토리안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일한 쇼핑 아케이드 ; 스트랜드 아케이드(Strand Arcade) [호주, 시드니] 시드니의 가장 중심부인 Pitt Street(피트 스트릿) 와 Goerge Street(조지 스트릿) 사이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은데, 그 중 가장 눈에 뛰는 건물은 화려한 외관의 스트랜드 아케이드입니다. 스트랜드 아케이드 앞 거리는 보행자들이 통행이 많아서인지 아주 넓은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891 년에 완공된 스트랜드 아케이드는 빅토리안 시드니의 다섯번째인자 마지막 아케이드로, 빅토리안 시대의 아케이드 중 이곳 스트랜드 아케이드가 유일하게 초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스트랜드 아케이드는 100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두 번의 경제공황과 두 번의 큰 화재의 위협에..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9. 18. 시드니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고 싶은 때는, 남반구 최대의 수산 시장 시드니 피쉬마켓(Sydney Fish Market) [호주, 시드니] 시드니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고 싶은 때는, 남반구 최대의 수산 시장 시드니 피쉬마켓(Sydney Fish Market) [호주, 시드니] 혹시나 운반 중에 떨어질 생선을 기대하며 하늘을 배회하는 새들을 보니 시드니 어시장 피쉬 마켓에 가까이 온 듯합니다.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향한 비행이라면 멋지다고 할 수 있겠는데, 바닥에 떨어진 한 마리의 생선을 위해 날아드는 모습은 조금 처량합니다. 남반구 최대의 어시장 시드니 피쉬 마켓이지만 가장 큰 구획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경매장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각종 갑각류입니다. 굴 12개에 16달러는 한국과 비교하면 많이 비싸 보이네요. 저렴하고 맛있는 한국 굴이 생각나네요. 초밥에 올려진 연어의 살코기는 많이 봤었는데, 겉모습만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9. 5. 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시드니의 또 다른 아이콘 하버브리지(Habour Bridge) [호주, 시드니] 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시드니의 또 다른 아이콘 하버브리지(Habour Bridge) [호주, 시드니] 서큘라 키는 시드니 교통의 허브로 시드니 페리와 버스 그리고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들로 붐비는 시드니의 관광명소입니다. 관광명소답게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거리의 예술가들도 많은 곳입니다. 90년대의 유형했던 “월리를 찾아라” 를 여러장의 캔퍼스에 그려 놓은 것도 있네요. 서큘라 키를 지나 계속 걸아가다 모면 하버브리지가 있는 더 락스가 나옵니다. 이곳은 영국인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곳으로 호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죠. 지금도 초기 정착기 시절에 지어진 건물들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국제선 여객 터미날의 5층에는 조그마한 전망대가 있는데 , 이곳은 시드니의 여러 명소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죠. 전망대는 낮..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8. 22. 특이한 이름이 눈길을 끄는 타이 레스토랑 타이리픽(ThaiRiffic) 본다이 정션 맛집 [호주, 시드니] 특이한 이름이 눈길을 끄는 타이 레스토랑 타이리픽(ThaiRiffic) 본다이 정션 맛집 [호주, 시드니] 이른 아침부터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어서 바쁘게 돌아 다녔더니. 서큘라 키에서 본다이 비치로 가는 버스안에서 심한 허기를 느꼈습니다. 배가 고프면 아름다운 것도 절대 눈에 들어오지 않죠.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식당이 보이길래 무작정 내렸습니다. 바로 본다이 비치에서 멀지 않은 본다이 정션입니다. 허전한 뱃속을 채울만한 곳을 두리번 거리며 찾고 있는데, 한 젊은 애가 차를 타고 가면서 “Immgrants ! (이민자)” 라고 외치고 지나갑니다. 이탈리아에서 아무 이유 없이 들었던 Fxxx you 같은 직접적인 욕은 아니지만, 이민자라는 말이 결코 좋은 의미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닌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8. 14. 아름다운 풀장과 조형물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바닷길 마린 퍼레이드 (Marine Parade in Manly) [호주, 시드니] 아름다운 풀장과 조형물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바닷길 마린 퍼레이드 (Marine Parade in Manly) [호주, 시드니] 마린 퍼레이드 (Marine Parade)는 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맨리 비치와 작은 셜리비치 (Shelly beach)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도보로 이동하기에 적당한 거리이고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하면 걸을 수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길이죠.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누워 일광을 즐기는 커플을 보며 느끼는 것은 부러움 보다는 이렇게 강한 햇살이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먼저였습니다. 2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강한 햇살은 마음껏 즐겼을 호주 인이지마, 영국인의 피 속에 흐리던 햇살에 대한 갈망은 아직 사그러들지 않았나 봅니다. 물 속에 뛰어들기엔 조금 위험해 보이는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8. 12. 시드니인들에게 사랑받는 주말 휴양지 맨리비치(Manly Beach) [호주, 시드니] 시드니인들에게 사랑받는 주말 휴양지 맨리비치(Manly Beach) [호주, 시드니] 시드니 북쪽 해안에 위치한 맨리 비치(Manly Beach) 는 서큘라 키에서 페리를 타면 약 30여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맨리; 참 이름 쉽게 지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이름은 뉴 사우스웨일즈의 주지사였던 아더 필립(Arthur Phillip)이 지은 이름입니다. 아더 필립 제독이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본 원주민들의 용맹스러움과 남자다운 모습 때문에 Manly 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맨리 와프에서 맨리 비치를 잇는 길은 코르소(Corso) 거리는 길 양쪽으로 많은 수 많은 상점과 음식점 그리고 옷가게들이 즐비하고 있어서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화려한 색의 상점 지붕은 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7. 15.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들 [호주, 시드니]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들 [호주, 시드니] 시드니 하면 항상 미항이란 말이 따라 붙습니다. 낮에 보는 시드니도 아름답기는 하지만 조명의 힘을 입은 야경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을 수 있는 장소는 많이 있겠지만 제가 직접 가 보고 맘에 들었던 장소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니 추천 야경 포인트 첫 번째 - 달링하버 (코클베이) 달링하버 (코클베이) - 달링하버의 안 쪽에 위치한 코글베이는 시드니타워를 비롯한 시드니의 고층 건물이 만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층빌딩의 조명이 달링하버의 수면에 비쳐져서 만들어진 반영은 그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달링하버의 야경을 볼 경우엔 가능한 한 토요일로 계획을 잡아서 환상적인 불꽃놀이도 절대 놓치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7. 6. 시드니의 아름다운 자살바위 갭파크 (Cap Park) [호주, 시드니] 시드니의 자살바위로 악명 높은 갭 파크 (Cap Park) [호주, 시드니] 시드니의 명소 갭 파크는 깍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시원한 타스만 해를 조망할 수 있어서 시드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보이는 표지판을 따라 가면 쉽게 대양을 마주보고 있는 갭파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깎인 바위와 푸른 바다를 보며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고 있다 보면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대양에서 오는 파도가 절벽에 부딪히면서 만드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며 시원한 굉음을 듣다 보면 가슴이 뻥 뚫린 듯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갭파크지만 또한 자살장소로 악명이 높아 매년 15명이 정도가 이곳에서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절벽을..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30. 아름답게 반짝이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지붕재료는 ? [호주, 시드니] 아름답게 반짝이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지붕재료는 ? [호주, 시드니] 멀리서 오페라 하우스를 보면 범선의 무리를 보는 것도 같고 혹은 조개 껍질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꼬마 열차를 타면 보타닉 가든을 돌아보고 오페라 하우스 까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오페라 하우스가 건설된 것은 불과 40여 년 전입니다. 전세계의 건축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벌인 끝에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우촌의 독특한 디자인의 선정되었고 1959년 부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지붕은 요른 우촌이 잘라놓은 오렌지 껍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요른 우촌은 “햇빛과 구름 때문에 살아 있는 듯이 보일 것이며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는데, 햇빛에 반짝이는 지붕을 보니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26. 멜버른의 아이콘, 멜버른 시민의 만남의 장소 - 플린더스 스트릿 스테이션 (Flinders Street Station) [호주, 멜버른] 멜버른의 아이콘, 멜버른 시민의 만남의 장소 – 플린더스 스트릿 스테이션 (Flinders Street Station) [호주, 멜버른] 1854 년에 개장한 플린더스 스트릿 역은 멜버른과 역사를 함께 해온 멜버른의 아이콘으로 멜버른 근교를 연결하는 열차노선의 중심역입니다. 플린더스 스트릿 역이 멜버른 시민의 삶에 얼마나 깊숙이 스며 있는지는 “ I'll meet you under the clocks” 라는 멜버른 시민들에게 통하는 관용적인 표현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시계 밑에서 만나자” 라고 하면 플린더스 스트릿 역 정문 시계 밑에서 만나는 것으로 통합니다. "I'll meet you on the steps” (계단에서 만나자) 라는 표현 역시 플린더스 스트릿 역 정문 계단을 뜻하는 것이죠. 하루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25.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