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고1 우유니 소금사막 Salar de Uyuni 2박 3일 투어 - 셋째날 [남미배낭 여행, 볼리비아 우유니] 둘째 날 숙소는 많이 추웠다. 당연히 난방도 되지 않고, 바람도 솔솔 들어오는 곳에서 잠들기는 쉽지 않았다. 가지고 있는 모든 옷을 입고, 준비해간 핫팩을 여러개 뜯어서 침낭에 넣었다. 핫팩의 효과로 간신히 잠이 들 수 있었다. 잘 자고 있었는 세벽에 밖에서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이 들어오고 시끄러운 소리도 났다. 밖에 나가서 한참을 봐도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다른 이들에게 물었다.우리가 묶었던 곳도 4천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고산병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과음은 삼가해야 하는 곳이다. 한 동안 고산지대에 머물렀던 이들이기에 고지대에 완벽하게 적응됐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전날 밤에 과음을 했던 사람 중 한명이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술 때문인지 고산병이 영향을 줬는지는 정확히 모.. 여행기/아메리카 2017. 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