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overnight cruise3 바다 위에서 맞는 아름다운 베이오브 아일랜드의 일출 [뉴질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드] 바다 위에서 맞는 아름다운 베이오브 아일랜드의 일출 [뉴질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드] 오랜만에 잠자리를 바꿨더니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습니다. 크지 않은 배지만 파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전한 묘박지에 정박한 배는 아무런 미동도 없어서 숙면을 취하는데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정박등의 불빛만이 외로이 빛나는 갑판에 올라가 보니 멀리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까맣게 실루엣으로만 보였던 섬들이 조금씩 형태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가 지평선에 가까워 짐에 따라 푸른 빛의 하늘과 붉은 빛의 구름으로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새벽은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카메라의 토이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서 찍어보니 톡특한 느낌의 결과물이 나왔네요. 선박 뒤편의 섬마을은 이미 밝은 아침을 맞고 있었습니다. 바다 위에서 감상하는 뭍..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1. 25. 황홀한 석양을 감상하며 즐기는 3코스 디너 - 베이오브아일랜드(Bay of Island) 오버나이트 크루즈(Overnight Cruise) [뉴질랜드, 베이오브아일랜드 황홀한 석양을 감상하며 즐기는 3코스 디너 베이오브아일랜드(Bay of Island) 오버나이트 크루즈(Overnight Cruise) [뉴질랜드, 베이오브아일랜드 해가 긴 그림자를 만들며 산 뒤로 넘어갈 무렵 저녁 식사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준비되고 자리가 배정됩니다. 승무원들은 같은 백인들과 황인들로 구분해서 자리를 배정하더군요. 처음엔 조금 기분이 나쁘기도 했지만 즐거운 저녁식사를 위해서는 그런 배정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중국인들 사이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코스로 나온 전채요리는 쉬림프 칵테일입니다. 채식주의자용 전채요리는 다른 요리가 준비되더군요. 신선한 새우와 소스가 잘 어울린 쉬림프 칵테일을 먹고 나니 식욕이 급 상승합니다. 메인 뷔페가 준비되..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1. 19.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뒤로 하고 다시 배로- 베이오브아일랜드 오버 나이트 크루즈 [뉴질랜드, 베이오브 아일랜드]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뒤로 하고 다시 배로- 베이오브아일랜드 오버 나이트 크루즈 [뉴질랜드, 베이오브 아일랜드] 모투루아 에서의 액티비티를 끝내고 이제 모선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카약을 타고 왔던 사람들은 카약을 타고 배로 향합니다. 상륙정을 타고 왔던 이들도 이제 돌아갑니다. 저는 아름다운 섬에 조금 더 있고 싶어서 다음 배를 기다렸죠.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네요. 요란했던 해변은 사람들이 떠나고 나니 고요함과 함께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있는 동안 상륙정이 돌아왔습니다. 스노클링을 즐기던 아이들은 이제서야 추위를 느끼는지 온몸을 수건으로 감싸고 있네요. 멀리 섬 뒤편에서 작은 요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모습이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