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여행 완벽 가이드- 날씨, 교통, 추천 숙소, 명소, 음식
워싱턴 DC는 어떤 도시인가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Washington, D.C.)**는 미국 정치의 심장부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입니다. 'DC'는 'District of Columbia(컬럼비아 특별구)'의 약자로, 미국의 50개 주 중 하나가 아닌 독립된 행정구역이에요.
백악관, 국회의사당, 대법원 등 미국의 핵심 정부 기관이 모두 이 도시에 모여 있고,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포함한 세계적인 박물관과 기념물들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특히 도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넓은 내셔널 몰(National Mall) 지역은 주요 관광 명소들이 집중돼 있어 도보로 여행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전반적으로 도시는 깔끔하고, 공원이 많아 여유롭고 쾌적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박물관과 기념관 대부분이 무료!
워싱턴 DC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문화시설이 무료라는 점입니다. 자연사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관, 미술관 등 대부분의 박물관이 무료 입장이 가능해 알차고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보 여행 최적화 도시
주요 명소들이 내셔널 몰을 중심으로 가까이 모여 있어서 걸어서 이동하기 좋고, 도시 자체도 깨끗하고 안전한 편입니다.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철저한 보안 검색
백악관, 국회의사당, 기념관 등 정부 관련 장소에서는 보안 검색이 매우 철저합니다. 큰 가방, 음식, 액체류는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는 위치가 중요!
DC는 비교적 도시가 작지만, 관광 편의성을 위해 내셔널 몰 근처나 메트로 접근이 좋은 숙소를 선택하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Foggy Bottom, Capitol Hill, Dupont Circle 지역은 여행자에게 인기 많은 숙소 밀집 지역입니다.
날씨 체크는 필수
워싱턴 DC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여행 시기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봄에는 벚꽃축제(Cherry Blossom Festival), 가을엔 단풍이 멋지고, 여름엔 다소 덥고 습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날씨를 꼭 확인하고 옷차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하철(Metro) 활용하기
DC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Metro카드(스머트카드 SmarTrip)를 미리 구입해두면 훨씬 편리합니다.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지하철역 근처에 있어 이동이 간편합니다.
워싱턴 DC 언제 가면 좋을까? 여행 추천 시기와 날씨 정보
워싱턴 DC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어느 계절에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분위기가 정말 달라집니다. 역사적인 기념물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인 만큼, 계절에 따라 느껴지는 감동도 다릅니다. 여행 일정 짜기 전에, 어떤 계절에 어떤 날씨를 만날 수 있을지 미리 알아두면 훨씬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봄 (3월 ~ 5월) – 벚꽃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DC
워싱턴 DC의 봄은 정말 그림 같습니다. 특히 3월 말에서 4월 초에는 도시 전체가 분홍빛 벚꽃으로 물듭니다. ‘전미 벚꽃 축제(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가 열리는 이 시기에는 타이달 베이신(Tidal Basin) 주변이 사진 명소로 변합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맑은 날이 많아서 야외 산책과 관광에 좋습니다.
평균 기온은 10~22℃ 정도로 가벼운 겉옷만 챙기면 됩니다. 이 시기는 워싱턴 DC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즌이라 숙소는 미리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여름 (6월 ~ 8월) – 덥지만 활기 넘치는 시즌
여름의 DC는 무척 덥고 습한 편한 날씨입니다. 평균 기온이 25~35℃까지 오르고,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더운 날이 많습니다. 낮에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스미소니언 박물관처럼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실내 명소가 많아서 실내 중심 코스로 계획을 짜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는 내셔널 몰에서 대규모 불꽃놀이가 열립니다. 여름철 야외활동시에는 모자와 선크림, 물은 꼭 챙겨야 합니다.
가을 (9월 ~ 11월) – 단풍과 낭만의 골든 타임
가을은 봄만큼이나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선선하고 상쾌한 날씨에 하늘은 높고, 단풍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셔널 몰을 따라 걸으면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과 고요한 기념비들이 어우러져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평균 기온은 10~25℃ 정도로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재킷은 꼭 챙겨야합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벚꽃 시즌과 달리, 가을은 비교적 여유롭고 조용하게 워싱턴 DC를 즐길 수 있어 더 좋습니다.
겨울 (12월 ~ 2월) – 한적한 분위기 속 실내 탐방
겨울의 워싱턴 DC는 춥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특히 1~2월에는 눈이 올 때도 있어서 야외 명소는 돌아다니기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관광객이 줄어들기 때문에 박물관이나 갤러리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유니언 스테이션이나 내셔널 트리에서 예쁜 장식도 볼 수 있어서, 차분하고 로맨틱한 겨울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이 시기도 나쁘지 않지만 방한복장과 장갑은 꼭 챙겨야 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여행 시기는?
워싱턴 DC를 처음 방문하신다면, 벚꽃이 만개하는 3월 말에서 4월 초, 또는 선선하고 단풍이 아름다운 10월 초~중순을 가장 추천합니다. 이 시기엔 날씨도 완벽하고, 도시 전체가 자연과 역사, 문화로 가득 차 있어 최고의 여행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 DC 공항 정보 & 시내 이동 방법
워싱턴 DC는 미국 수도로 이용할 수 있는 공항도 3곳이 있습니다. 각각 위치와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일정과 항공권 예약 시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으며특히 시내까지의 거리와 교통편이 다르기 때문에, 공항에서 시내로 어떻게 이동하느냐도 여행 준비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로널드 레이건 내셔널 공항 (Ronald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 DCA)
워싱턴 DC 도심에서 약 5km 떨어진 공항으로 시내 접근성이 좋아서 DC 여행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공항입니다. 세관 시설이 없어서 미국 국내선과 사전에 미국 통관을 마친 캐나다, 카리브해 지역에서 출발한 비행기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세 개의 터미널이 있으며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메트로레일
메트로레일 Blune, Yellow 라인이 공항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워상턴 DC 도심의 L’Enfant Plaza, Smithsonian, Metro Center 역까지 운행하며 이동시간은 15~20분입니다. 메트로 레일은 2터미널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1터미널에서는 Airport Shuttle 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용 요금은 비혼잡 시간대: 약 2.00 ~3.00 $, 혼잡 시간대에는 최대 6.00 $입니다.
택시
택시를 이용해 이스트엔드까지는 10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20~30달러입니다. 승차공유 앱인 Uber, Lyft, Via 도 이용 가능하며 택시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덜레스 국제공항 (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 IAD)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은 워싱턴 DC 도심에서 42km 서쪽에 위치한 공항으로 워싱턴DC 의 주요 국제공항입니다. 대한항공에서는 워싱턴 DC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메트로레일
덜레스 공항의 메트로역은 실내 보행자 통로로 공항 메인 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메트로레일 실버라인이 공항의 Dulles Station에서 East End 까지 운행하며 도심까지는 55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2~6$ 로 시간대에 따라 다릅니다.
Fairfax Connector 버스
Fairfax Connector 의 #952 버스가 Wiehle-Reston East Metrorail Station, Reston Town Center Metro Station, Herndon Metro Station 까지 운행하고 #983 버스가 박물관 운행시간에 Smithsonian Udvar-Hazy Air & Space Museum 까지 운행합니다. 버스는 2E 구역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2.25$ 로 현금이나 교통카드인 SmartTrip 카드로 지불 할 수 있습니다.
택시
택시(Washington Flyer Taxi) 를 이용해 이스트엔드까지는 40~60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70 ~90달러입니다. 승차공유 앱인 Uber, Lyft, Via 도 이용 가능하면 이스트엔드까지 57달러 정도입니다.
볼티모어 / 워싱턴 인터나티오널 써굿 마샬 공항 (BWI)
볼티모어 / 워싱턴 인터나티오널 써굿 마샬 공항은 워싱턴 DC에서북동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공항이며 볼티모어에서는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
메트로버스 B30 이 Greenbelt Metrorail 역까지 운행하는데 40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7.5달러입니다. Greenbelt Metrorail 역에서 이스트엔드까지는 25분이 소요됩니다.
ICC Bus 201 는 Gaithersburg 까지 운행하는데 Shady Grove Metrorail 역에 정차하며 요금은 6달러고 70분이 소요됩니다. Shady Grove Metrorail 에서 이스트엔드까지는 35분이 소요됩니다.
기차
MARC 통근열차(7~9달러) 와 Amtrak 열차(20 ~ 30달러)가 BWI 역과 Union 역까지 운행하며 New Carrolton Metrorail 역에도 정차합니다. 공항에서 BWI 역까지는 무료 셔틀을 이용해서 갈 수 있으며 10분이 소요됩니다.
택시
택시를 이용해 이스트엔드까지는 45~ 75 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100달러입니다. 승차공유 앱인 Uber, Lyft, Via 도 이용 가능하면 이스트엔드까지 60달러 정도입니다.
워싱턴 DC 시내 대중 교통
워싱턴 DC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대중교통 친화 도시로 주요 관광지 대부분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고,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차 없이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라, 교통만 잘 파악하면 여행이 훨씬 쉽습니다. 워싱턴 DC 에서 관광명소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운타운에 머물고 있다면 걸어서 쉽게 여행할 수 있지만, 먼 거리를 이용할 경우에는 효율적인 메트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명소가 몰려 있는 내셔널몰(National Mall)은 메트로를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Smart Trip교통카드
Smart Trip 교통 카드는 Metrorail 역에서 구입 가능(2$)하며 메트로레일(Metrorail), 메트로버스(Metrobus), D.C. Circulator 등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탑승장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모두 카드를 스캔해야 합니다. 무제한 이용 패스는 메트로레일과 메트로 버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1/3/7 일 무제한 패스 가격은 13/28/58 $ 입니다.
메트로 레일 (Metrorail)
메트로 시스템은 6개의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관광지 대부분이 이 노선 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레드라인은 유니언 스테이션, 내셔널 동물원 근처까지 가고, 블루,오렌지,실버 라인은 내셔널 몰, 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과 연결돼 있습니다. 요금은 이동거리에 비례하며 평일 05:00 ~ 21:30 의 요금은 2.25~ 6$ 이며 평일 21:30 이후와 주말 요금은 2 ~3.85$ 입니다.
메트로 버스 (Metrobus)
수백개의 버스 노선은 메트로가 가지 않는 곳을 커버하며 효율적이고 저렴합니다. 충전식 교통카드인 SmarTrip card(2달러) 를 이용해서 메트로, 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SmarTrip 스마트폰 앱을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메트로 버스 이용요금은 일반 노선은 2$, 익스프레스 노선은 4.25$ 입니다.
택시
워싱턴 DC 에는 6,500 대가 넘는 택시가 있습니다. 요금은 처음 1/8 마일은 3.5달러, 추가 1마일당 2.16달러이고 승객 1명 추가시 1달러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워싱턴 DC에서 버지니아나 메릴랜드로 넘어가면 요금이 많이 비싸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카드나 현금 모두 가능하며, 기사님에게 팁으로 요금의 10~15% 정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승차공유 택시인 Uber 나 Lyft 를 이용하면 택시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심내 단거리 이동 요금은 8~15$ 입니다.
자전거
Capital Bikeshare 에서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5,000개가 넘는 자전거와 600곳이 넘는 자전거 보관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8$의 24시간 패스 이용권을 구매하면 45분이내로 종일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 DC 숙소 추천 지역과 지역별 특징
내셔널 몰과 다운타운 (National Mall / Downtown)
워싱턴 DC 첫 방문자에 추천하는 지역으로 박물관/관광지 중심 여행자로 내셔널 몰과 다운타운 지역은 워싱턴 DC의 핵심 관광지들이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 국회의사당, 백악관, 워싱턴 기념탑 등 세계적인 명소들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어, DC 여행의 중심지로 적합합니다.
이곳에 숙소를 잡으면,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고, 메트로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가격이 비교적 높은 편이므로 예산에 맞는 숙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펜 쿼터 / 차이나타운 (Penn Quarter / Chinatown)
펜 쿼터와 차이나타운은 워싱턴 DC에서 쇼핑과 맛집을 즐기기 좋은 지역입니다.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갤러리들이 있어 현대적인 도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활동과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이 지역은 저녁 시간에도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주요 관광지들과도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메트로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지만 주말에는 비교적 붐빌 수 있기 때문에 혼잡함을 피하고 싶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듀폰 서클 (Dupont Circle)
듀폰 서클은 워싱턴 DC에서 가장 감성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지역입니다. 고풍스러운 건물, 예쁜 카페, 갤러리들이 늘어서 있어 분위기 있는 산책이나 문화 탐방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메트로를 이용하면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고급스러운 부티크 호텔들이 많아 조용하고 편안한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지역으로 관광지 탐방보다 여유롭게 DC의 삶을 느끼고 싶다면 듀폰 서클에서의 숙박을 추천합니다.
포기 바텀 / 조지워싱턴 대학 주변 (Foggy Bottom / GWU)
포기 바텀은 워싱턴 DC에서 문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입니다. 케네디 센터와 조지워싱턴대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어, 예술과 문화를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조용하고 정적인 분위기 덕분에, 혼자 여행하거나 도심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입니다. 주요 관광지들까지는 메트로를 타고 몇 정거장 이동해야 하지만, 대중교통을 잘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이 없으며 워싱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지역입니다.
조지타운 (Georgetown)
조지타운은 유럽풍의 거리와 건물들로 유명한 지역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산책과 쇼핑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조지타운 운하와 벽돌 건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다른 도시의 느낌을 주며 다양한 고급 레스토랑과 부티크들이 있어, 쇼핑과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메트로는 없지만, 버스나 우버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도보로도 주요 관광지까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지역입니다.
커플 여행 추천 로맨틱 호텔
더 듀폰트 서클 호텔 The Dupont Circle Hotel
세련된 분위기와 독특한 디자인의 듀폰 서클에 위치한 이 호텔은, 조용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호텔 내의 바와 레스토랑도 분위기가 좋으며, 근처에 예쁜 카페나 레스토랑들이 많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로즈우드 워싱턴 D.C. ROSEWOOD WASHINGTON DC
조지타운에 위치한 이 호텔은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공간을 제공합니다. 조용한 동네의 분위기 속에서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지타운 운하를 따라 걸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더 워터게이트 호텔 The Watergate Hotel
고급스러움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넘치는 이 호텔은 포토맥 강 옆에 위치해 있어, 강변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탁월한 서비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커플에게 완벽한 선택으로 스파와 루프탑 바에서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여행 추천 호텔
해밀턴 호텔 워싱턴 DC Hamilton Hotel Washington DC
워싱턴 DC의 다운타운에 위치하여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숙소로 대형 회의실과 비즈니스 센터가 있어 출장에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백악관과 주요 상업 지역과 가까워 업무 후 관광지로의 이동도 수월합니다.
윌러드 인터컨티넨탈 워싱턴 Willard InterContinental Washington
내셔널 몰 근처에 위치한 이 호텔은 고급스러운 비즈니스 호텔로 유명합니다. 많은 기업인들이 선택하는 곳으로,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세미나룸 등 다양한 회의 시설을 제공합니다. 중요한 미팅 후 백악관이나 국회의사당 등 주요 명소로의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JW 메리어트 워싱턴 DC JW Marriott Washington, DC
워싱턴 DC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대형 회의 시설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편리한 위치와 현대적인 시설이 결합되어 출장 중에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어린이 동반 가족 여행 추천 숙소
더 페어몬트 워싱턴 DC The Fairmont Washington DC
조지타운에 위치한 이 호텔은 가족 여행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넓은 객실과 가족 친화적인 서비스가 특징이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장과 정원이 있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레지던스 인 바이 매리어트 워싱턴 - DC/포기 바텀Residence Inn by Marriott Washington - DC/Foggy Bottom
포기 바텀에 위치해 있으며, 주방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장기 체류하는 가족들에게 적합한 숙소입니다. 조지워싱턴대학과 가까워 편리한 위치를 자랑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필요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킴프톤 호텔 모나코 워싱턴 DC Kimpton Hotel Monaco Washington DC by IHG
펜 쿼터에 위치한 이 호텔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키즈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인 활동을 제공합니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대형 객실로 가족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근처에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식사도 편리합니다.
가성비 좋은 추천 호텔
햄튼 인 워싱턴 DC 화이트 하우스Hampton Inn Washington DC White House
화이트 하우스 근처에 위치한 이 호텔은 가성비 좋은 숙소로 유명합니다. 주요 관광지들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무료 아침 식사와 편리한 시설을 제공해 여행 중 부담 없는 숙박이 가능합니다.
로프트 스타일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에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펜 쿼터와 가까워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편리한 교통을 자랑해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더 다시 호텔 워싱턴The Darcy Hotel, Washington DC
펜 쿼터에 위치한 이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현대적인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만족하는 곳으로, 백악관과도 가까워 여행 편의성도 뛰어납니다.
워싱턴 DC 여행 추천 명소
내셔널 몰 (National Mall)
워싱턴 DC의 상징적인 공간인 내셔널 몰은 미국의 정치, 역사, 문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들이 모여 있는 거대한 공원입니다. 이 넓은 지역 안에는 워싱턴 기념탑, 링컨 기념관, 제퍼슨 기념관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념비들이 위치해 있고, 도보로 천천히 돌아보며 미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이나 밤에 조명이 들어왔을 때의 풍경도 아주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 (Smithsonian Museums)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또 다른 명소는 스미소니언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박물관들입니다. 자연사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관, 국립 미술관 등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들이 몰려 있어 하루 정도는 박물관 투어로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공룡 뼈나 우주선 전시가 있는 곳은 인기가 많습니다. 박물관 수가 많기 때문에 하루에 1~2곳만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악관 (The White House)
미국 대통령의 공식 거처이자 미국 정치의 중심인 백악관은 워싱턴 DC를 찾는 여행자라면 꼭 한 번 들러보는 장소입니다. 일반 여행자는 건물 외부에서만 볼 수 있지만, 외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상징적인 장소라 많은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만약 내부 투어를 하고 싶다면, 수개월 전에 대사관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미국 국회의사당 (U.S. Capitol)
국회의사당은 미국 의회의 중심으로, 돔 형태의 웅장한 건축물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투어를 예약하면 내부 견학이 가능하고, 의회도서관과 대법원 건물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주변 조경도 잘 되어 있어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아주 좋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 (Arlington National Cemetery)
포토맥강을 건너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는 미국 군인과 주요 인사들이 안장된 곳으로, 장엄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묘지와 무명용사의 묘 등이 유명하며, 셔틀 투어를 이용하면 넓은 묘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조지타운 (Georgetown)
고풍스러운 유럽풍 거리와 감성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조지타운은 쇼핑, 식사,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지역입니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부티크가 많고, 조지타운 운하를 따라 산책하면 한적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서 커플 여행이나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인기 있습니다.
케네디 센터 (Kenned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클래식 공연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케네디 센터는 예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낮에는 옥상 전망대에서 포토맥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저녁에는 본격적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기도 하니 미리 공연 일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락 크릭 파크 (Rock Creek Park)
워싱턴 DC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락 크릭 파크를 추천합니다. 이 공원은 하이킹, 자전거 타기,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한 넓은 자연 공간입니다.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휴식처로, 바쁜 여행 일정 중 힐링이 필요할 때 들르기에 좋은 곳입니다.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 (Smithsonian National Zoo)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이언트 판다를 비롯해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넓은 동물원 내부는 산책 삼아 둘러보기에 좋아,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하실 때 들러볼 수 있습니다.
국제 스파이 박물관 (International Spy Museum)
조금은 색다른 체험을 원하신다면 국제 스파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 스파이 장비와 관련된 역사적 전시물들이 있고, 관람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전시도 많아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워싱턴 DC의 음식문화와 추천 음식
워싱턴 DC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답게 음식문화도 매우 다채롭고 글로벌합니다. 미국의 수도라는 특성상 외교관, 공무원, 여행자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몰려들며 자연스럽게 각국의 요리가 집결한 미식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부터 캐주얼한 푸드트럭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무엇을 먹든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워싱턴 DC 음식문화의 큰 장점입니다.
DC 대표 소울푸드, 하프 스모크 (Half-Smoke)
워싱턴 DC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은 단연 하프 스모크입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만든 소시지를 훈제한 후 칠리소스, 양파, 치즈 등을 얹어 핫도그처럼 즐기는 이 음식은, 현지인들의 소울푸드로 통합니다.
메릴랜드 블루 크랩과 크랩 케이크
워싱턴 DC 근교에 위치한 체서피크 베이는 블루 크랩의 주요 산지로, 이 지역의 특산물인 찐 게 요리와 크랩 케이크는 꼭 맛봐야 할 별미입니다. 블루 크랩에 올드베이 시즈닝을 뿌려 손으로 직접 발라 먹는 방식은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식사 경험입니다. 다진 게살로 만든 크랩 케이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식감이 일품입니다.
이디오피아 음식
DC에는 미국 내 최대 이디오피아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인제라(Injera)라는 발효 팬케이크와 함께 다양한 스튜 요리를 손으로 먹는 전통적인 이디오피아 음식이 유명합니다. 독특한 향신료와 음식 방식이 신선한 경험을 주며,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보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전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터내셔널 푸드
워싱턴 DC에서는 멕시코 타코, 베트남 쌀국수, 중동 팔라펠, 한국식 바비큐까지 정말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Union Market’이나 ‘DC Wharf’ 같은 복합 식음 공간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여행 중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푸드트럭 존도 인기가 많습니다.
브런치 문화
워싱턴 DC에서는 주말 브런치 문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로컬들은 팬케이크,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함께 커피나 미모사 같은 칵테일을 즐깁니다. 특히 ‘Le Diplomate’ 같은 프렌치 스타일 브런치 레스토랑이나 ‘Ted’s Bulletin’ 같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브런치 카페는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