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하노이로 향하는 베트남항공 VN417 기의 기종은 A350-900 기종입니다. 베트남항공은 출발시각 기준 24시간 전부터 웹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웹체크인시 좌석을 선택하는데 이코노미석 좌석배치가 3-4-2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2명만 앉는 쪽으로 좌석을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에 탑승해 보니 좌석은 3-3-3의 배치였습니다. 웹의 좌석배치표가 잘못될 것이었습니다.

요즘 땅콩을 주는 항공사가 별로 없는데 베트남항공에서는 물티슈를 나누머주고 나서 땅콩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음료서비스. 맥주를 요청하니 베트남 맥주 할리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나서 제공되는 점심식사. 닭고기와 쇠고기 중 선택 가능합니다.

모닝빵, 메인, 카스테라, 햄샐러드가 제공됩니다. 모닝빵에 버터가 많이 들어가 부드럽고 맛있어요.

닭고기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쇠고기는 맛있어요. 소갈비찜인데 부드럽게 씹혀요. 닭고기, 쇠고기 고민하지 말고 쇠고기로 주문하세요.

맥주를 또 요청했더니 비아 하노이를 제공합니다.

영화를 보다가 게임좀 하니 하노이 도착입니다. 시끄러웠던 뒷좌석 승객 빼곤 만족스런 비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