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아일랜드, 더블린] 더블린 성 (Dublin Castle) 주변

트레브 2010. 9. 17.

4. Dublin Castle

더블린 성은 800 여 년 영국의 아일랜드 통치의 중심이 된 곳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총독부 건물이 될 수 있을 텐데, 그대로 보존 되어있는 것을 보면 약간 의아하다. 관용의 정신인지 아니면 그 것도 역사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1116년 노르만의 침략 이후 영국의 존 왕은 또 다른 침략을 대비해 성 건설을 명한다. 1204 년에 시작된 공사는 1230년 경 대부분이 완성된다.  

완공 당시에 4개 의 망루가 있었으니 현재는 하나만 남아 있다.  원래는 성 주의로 해자 가 만들어져 리피 강물을 성 주위를 흘렀으나 세월은 지나면서 다 메워졌다. 성은 현재도 관광서로 사용되고 있다.

더블린 성을 나와서 체스터 배티 라이브러리로 가는 길에 독특한 문양을 한 정원이 있다. 문양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상당히 이채롭다. 날씨가 좋으면 잔디에 누워 일광을 즐기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5. Chest Baetty Library

세계적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체스터 베티 도서관은 광산 기술자였던 Sir Alfred Chester Beatty 의 소장품을 전시한 곳이다.2000만권 넘는 필기된 책과, 희귀 서적, 토기, 그림, 의류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독특한 아트리움 멋진 곳이다.

 

6. Chist Church Cathedral (크라이스트 처치 성당)

크라이스트 처치 성당은 1020 년 목재로 건축된 성당으로 내구성이 약했다. 그래서 1172 노르만들이 석재로 재건축한다. 영국의 점령하에 있었던 아일랜드 이기에, 헨리 8세의 영국국교회 이후 많은 탄압을 받는다. 18 ~ 19 세기에 성당의 예배당은 시장으로 사용되고 지하실은 술집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6. St. Patrick’s Cathedral

서기 5세기 경부터 이 자리에 교회가 자리잡고 있었지만 현재의 빌딩은 1190 년이나 1225년에 건축된 것이다.  이 성당도 크리이스트 처지 성당 처럼 영국의 점량하에서 수난을 많이 받았는데 ,1649 년 영국의 재상이었던 올리버크롬웰이 아일랜드를 방문했을때 그의 호위군사들의 타던 말을 위해 마구간으로 개조 하기도 했다. 성당 앞에 공원이 있는데 20세기 초 거주민들을 쫗아내기 까지  공원은 슬럼지역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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