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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노 추천 식당 맛집 에케코스(EKEKOS) [남미 배낭 여행, 페루 푸노 여행]

트레브 2016. 12. 4.

푸노 추천 식당 맛집 에케코스(EKEKOS) [남미 배낭 여행, 페루 푸노 여행]

 

 

여행자들의 추천이 좋아서 찾아간 식당은 숙소에서 멀지 에케코스(EKEKOS) 이다.  많은 서양 여행자들의 입맛에 맟춰서 피자나 라자냐 메뉴가 있다.

 

 

아직은 이른 시각이라 식당은 한산했다.   식당에는 작은 연단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정된 시간에 전통 춤 공연도 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공연은 보지 못했다.

 

이곳에서 선택한 메뉴도 다른 곳에서 많이 먹었던 코스요리다. 코스요리를 먹으면서 만족했던 적이 없었는데,  가격 때문에 또 선택한다.

 

페루에서 인기 있는 칵테일  '피스코 사워(Pisco Sour)' 는 메뉴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새콤달콤한 피스코사워는 언제 마셔도 좋은 칵테일이다.   식전에 마시지 식욕이 돋구는 효과가 있다.

 

 

앙트레로 시킨 메뉴는 콘 스파와 이탈리안 샐러드.  다른 곳에서 먹었던 메뉴는 먹기 전부터 부담스러운 모습이었는데, 이곳의 음식은 그래도 식욕을 돋구는 모습이다.  스프도 샐러드도 적당히 식욕을 돋구어 준다.

 

 

 

메인으로 나온 로모 살타도. (Lomo Saltado) 역시 다르다.  먹음직스러운 모습이다.   고기가 조금 질기기는 했는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티티카카의 송어가 유명하다고 해서 송어 구이를 시켰다.  이것 역시 처음 먹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데코레이션에서 부터 맛까지 다르다.  송어에 진한 양념이 없어서 그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저녁의 마무리는 달콤한 디저트다 아이스크림과 팬케이크 까지 맛있게 먹었다. 

 

2명이서 3코스로 즐긴 저녁의 가격은 40솔.  다른 곳에서 즐겼던 3코스 메뉴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이었지만, 그 질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다. 

 


Ekeko's Restaurant

주소 : Jr. Lima 365, Puno 051, Peru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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