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식민시절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파나마의 옛 시가지 카스코 비에오(Casco Viejo, casco antigua) 2 [중남미 여행, 파나마 여행 추천 명소,관광지]

스페인의 식민시절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파나마의 옛 시가지 카스코 비에오(Casco Viejo, casco antigua)  2 [중남미 여행, 파나마 여행 추천 명소,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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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문화원 (INSTITUTO NACIONAL DE CULTURAL)

현재 국립 문화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은 원래 대법원이 있던 건물이었습니다.  작은 극장에서 공연과 콘서트, 연극들이 상연되지만 평상시에 일반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곳입니다.

 

골목을 무심코 걷다 보면 거리의 예술가들이 남긴 작품에 한 동안 눈이 가곤 합니다.

 

 

 

exigimos respeto a la convencion de unesco  우리는 유네스코 협약에 대한 존중을 요구한다라는 뜻인데,  유네스코 문화재로 지정된 지역의 이 건물을 철거하려는 당국의 시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심하게 낡고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한 건물로 보이지만 철거만이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카스코 비에오를 걷다가 적은 공원에서 바다를 보며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습니다.

 

 

 

IGLESIA DE LA COMPANIA DE JESUS

 

The Iglesia de la Compania de Jesús 와 교회를 감싸고 있는 1741년에 세워져 학교로 사용되다가, 대학으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781년의 화재와 1882년의 지진으로 교회를 크게 파괴되고 그대로 방치되게 되었죠.  현재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언젠가는 원래의 모습을 볼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운치 있는 교회의 폐허는 사진사들의 즐겨 찾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IGLESIA SANTO DOMINGO AND THE FLAT ARCH

 

17세기에 건축되어 산토 도밍고 수도회의 교회와 수도원으로 이용되었던 건물도 1756년의 화재로 인해 크게 파괴되었습니다.  문화와 예술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하는 이곳도 복원공사도 진행 중입니다.

 

골목을 따라 가다 보면 바닷가가 나옵니다. 

 

 

 

 

 

 

CATEDRAL METROPOLITANA

 

파나마 대성당은  1796년에 준공된 건물로 중미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입니다. 2003년에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이 진행도기도 했었죠.  

 

THE EMERALD MUSEUM

 

에메랄드 뮤지엄의 입장료는 무료지만,  입장을 위해서는 에메랄드 상점을 꼭 지나야 합니다.  박물관은 작은 규모지만 파나마 에메랄드 채굴 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HISTORY MUSEUM OF PANAMA

 

시청 건물의 2층에는 파나마 역사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파나마의 역시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많은 자료와, 그림, 조각 등이 전시되어 있는 이곳을 꼭 방문해 봐야죠.

PLAZA DE LA INDEPENDENCIA / PLAZA CATEDRAL

 

대성당 앞의 광장은 대성당 광장,  독립 광장으로 불립니다. 파나마의 독립을 위해 힘썼던 많이 인사들이 이 광장 주위에서 검거되기도 했고. 스페인과 콜롭비아로 부터의 독립이 이 광장에서 발표되었죠. 

 

 

명소 주변은 잘 정돈된 건물들이 있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아직도 방치된 골목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PLAZA HERRERA

 

광장의 중앙에는 스페인과 콜롬비아에 맞섰던 파나마의 독립 영웅 Tomás Herrera 장군의 기마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장 주변은 고급 주택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다른 광장과 달리 조용히 쉬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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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IGLESIA DE LA MERCED

 

1680년에 완공된 교회는 전면은 바로크 양식을 장식되어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 햇살이 종탑에 비칠 무렵이 교회가 가장 아름다울 때로 , 멋진 교회를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기도 합니다.

 

MERCADO DE MARISCOS

 

Casco Viejo 의 입구에 위치한 수산시장은 상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로 매월 3번째 월요일 청소를 위해 닫는 것을 빼고는 매일 문을 엽니다.  파나마에서 가장 신선한 생선을 살 수 이곳은,  참치, 문어, 랍스터 등 수 많은 해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신선한 세비체를 즐길 수도 있는 곳이죠.  2층에는 멋진 식당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