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데로 추천 리조트 슈퍼클럽 브리즈스 바라데로(Superclub Breezes Varadero) 에서 만난 아름다운 카리브 해변 [중남미 쿠바여행, 바라데로 숙소,리조트]
푸짐하게 점심을 먹고, 방에 짐까지 풀었으니 이제 카르브해를 구경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에서 카라브해를 만난적이 있지만 꿈에 그리던 그런 푸른 빛의 해변은 아니었죠. 바라데로에서 제대로 된 해변을 꼭 보고 싶었죠.
점심 식사를 마치니 풀장에도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풀장은 7시부터 19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해변으로 가는 입궁에는 상점과 함께 수건 대여소가 있습니다. 체크인 시에 받은 카드로 비치타월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수건이 젖어서 새로운 수건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교환이 가능합니다.
맞은편에는 그릴 스테이션이 있어서 핫도그와 햄버거를 즉석에서 구워줍니다.
그릴에 맛 있게 구워진 핫도그에 원하는 야채를 직접 올리고 소스를 뿌려서 즐기면 됩니다.
조금은 빈약했던 핫도그가 제법 먹음직스러워 졌죠. 핫도그만 먹기에는 목이 마릅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맞은편에는 비치 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원하는 칵테일, 맥주, 음료등을 주문해서 마실 수 있는데, 직접 준비해 온 커다란 텀플러를 주면 그 안에 시원한 피냐콜라다를 가득 채워 주기도 하죠.
이제 리조트 전용 해변으로 가 봐야죠.
나무 터널 사이로 푸른 바다가 수줍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꿈에서만 봤던 한적한 아름다운 바다가 이곳에 있습니다.
비어하는 자리에 그대로 누우면 푸른바다와 흰 모래 해변은 제 것이 됩니다.
물놀이를 즐기기 않고 누워서 북적이지 않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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