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스테인드 글래스로 유명한 멜버른 명소 세인트 폴 캐시드랄 (St Paul's Cathedral, Melbourne) [호주, 멜버른 여행, 관광지, 명소, 성당]
멜버른 여행의 중심지는 페더레이션 스퀘어입니다.
바로 그 페더레이션 스퀘어 건너편에는 하늘을 찌를 듯한 두개의 첨탑이 있는 고딕 양식의 세인트 폴 대성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위의 고층 건물에 둘러쌓여 있지만 완공 당시에는 주위를 앞도했을 것 같네요.
세인트 폴 대성당은 멜버른에서 최초로 예배를 드렸던 역사적인 장소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처음에는 목재 건물이었으나 1880년에서 1891년에서 지금의 네오고딕 형식의 석조건물로 다시 세워진 것입니다.
첨탑 공사는 한참 지난 192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당과 첨탑의 색이 달라 보입니다.
이 성당은 정문도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바깥에서 보면 조금 밋밋해 보이지만 안에서 보면 다르겠죠.
안에서 보는 스테인드 글라스는 이렇게 화려하게 빛납니다.
건물의 외관에 비해 역시 내부는 화려합니다.
대성당의 움장함 이곳에 들어오는 누구라도 경외감을 가지게 합니다.
특히 신자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 하겠죠.
이 세이트 폴 대성당은 천주교 성당이 아닌 영국 성공회 성당입니다.
천주교와 성공회의 관계를 잘 알 수는 없지만 이 성당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의 전몰 용사들 기리는 추모판도 보입니다.
세인트 폴 캐시드랄 (St Paul's Cathedral, Melbourne)
주소 : Corner Flinders Lane and Swanston Street Melbourne VIC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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