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배낭 여행 전 준비 할 것들- 여행자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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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숙소까지 다 예약을 마치면 이제 출발 예정일이 한달 가량 남았을 것이다.  이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모든 보험이 그렇지만 여행자 보험 역시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사고를 당해 보기 전까진 그 중요성을 모른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준비한 여행 인데 2만원도 안 하는 보험료 아끼려다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2백 유로 혹은 수 천 유로의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면 그 때부터 즐거운 여행이 아닌 짜증나는 여행이 될 수도 있다. 때론 병원비 부담이 커서 여행자체를 포기해야 할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은 지형과 일상에서 벗어난 해방감 등으로 인해 여행 중 사고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특히  유럽 여행시엔 호스텔에서 진드기에 물려 고생하는 여행자들이 많은데, 병원에서 간단히 치료받으려 해도 200유로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다면 일정이 조금 지체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고 치료비를 돌려 받을 수 있으니 안심을 하고 여행할 수가 있다.

항공권 구입시나 패키지 여행 시 무료로 여행자 보험을 들어주기도 하는데 사망에 따른 보상액만 있고 정작 필요한 해외 의료기관 치료비용이나 휴대품에 관한 보상은 미미한 경우가 많으니, 무료 여행자 보험을 들었더라고 보상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 해 보고 필요 시엔 추가로 여행자 보험을 드는 것도 필요하다.

여행자 보험은 기간에 따라 2 가지로 나뉘는데 단기 여행자 보험과 장기 여행자 보험 (혹은 유학생 보험) 이다.  단기 여행자 보험은 최대 3개월 까지 가입이 가능하면 반드시 국내 체류 시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단기 여행자 보험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 상해치료, 질병치료, 배상책임, 휴대품의 도난 파손에 대한 보장, 특별비용, 항공기 납치에 등에 대한 다양한 담보를 하고 있다.

반면 장기 여행자 보험 (혹은 유학생 보험) 최대 1년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초과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연장이 가능하다. 장기 여행자 보험은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상해치료, 질병치료, 특별비용을 보장하며  추가로 배상책임 담보를 선택할 수 있다. 담보 내용은 적으나 단기 여행자 보험보다  치료비에 대한 보장이 큰 장점이 있어 유학생들에게 애용된다. 3개월 이상의 장기여행을 하는 여행객도 이 보험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외교통상부에서 지정한 여행제한, 여행금지 지역 (바로가기 링크) 여행시는 보험가입을 하더라고 보상을 받을 수 없으니 보험 가입 전 확인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여행자 보험 기간 설정 시 주의할 사항여행자 보험의 담보 범위는 거주지를 출발해서 도착할 때 까지 이므로 여러 번의 여행을 반복할  경우일지라도 각 구간별로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 예를 들어 일주일 동안 일본 여행 후 집에 돌아 와서 다음 날 바로 중국으로 일주일 간 여행을 떠나는 일정일지라도 각각의 구간에 대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일본, 중국 여행을 위해 이주일 간의 여행자 보험을 들었을 경우, 여행목적 이외의 활동 중 사고발생시 분쟁의 소지가 있다.

여행자 보험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으나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보험 3개 회사의 것을 가격대 별로 비교해 보았다. 유럽 배낭 여행은 보통 3개월 이내가 대 부분이므로 단기 여행자 보험만을 다뤘다.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험으로 차티스 보험 –구 AIG ( 바로가기 링크) , 와 에이스 보험 (바로가기 링크), 그리고 저렴한 그린 보험(바로가기 링크)이 있다. 위 표는 만 26세 남자의  유럽 60일 여행을 기준으로 비교한 것이다.

가격이 가장 비싼 차티스 보험( 바로가기 링크) 은 가장 많은 보상을 해 주고 카드보상담보 나 여권 분실담보와 같은 다른 보험에 없는 담보도 있다.  하지만 소멸성 보험인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비용이다. 

에이스 보험 (바로가기 링크)은 그린 보험에 없는 우휴 장애에 대한 것 까지 보상해 준다. 그 만큼 가격은 더 비싸고 가장 필요로 하는 해외의료 기관 이용 시 보상금액은 그린 보험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굳이 에이스 보험으로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그린 보험(바로가기 링크)은 우휴 장애에 대한 보장은 없지만 1만7천 원 정도의 부담 없는 가격에 해외의료기관 이용 시 1천 만원 까지 보장을 해 주니  최소한의 위험에 대한 보장을 할 수 있어 괜찮을 것 같다.

우리나라 홈페이지들은 아직 익스플로러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것이 많은데, 여행자 보험 사이트도 마찬가지이다. 파이어 폭스나 크롬은 접속이 순조롭지 않으므로 반드시 익스플로러에서 열어야 한다.

보험 청구 시에 필요한 서류는 위와 같다. 해외에서  병원 진료시 진단서와 영수증을 잘 챙겨서 꼭 귀국후엔  병원비를 꼭 환급 받도록 하자. 

휴대품 도난 후 사고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경철서에서 “폴리스 레포트(Plice Report)” 를 요청해서 작성한 후 서명을 받아야 한다.

17000 원이면  유럽 식당에서 먹는 한끼 밥값 정도 밖에 안되는 가격이지만 , 만일의 사고 발생시 수십, 수백 배의 값어치를 한다.  미리 준비하여 즐거운 여행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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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Favicon of https://kraze.tistory.com BlogIcon 모르겐 2011.01.11 0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행자 보험은 꼭 들어야죠~ 위험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면 제한국 체크하는 것도 빼먹으면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