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하고 부드러운 수타 우동을 맛볼 수 있는 파주 프로방스 마을 맛집 춘자의 완당 공자의 우동 [경기도 파주, 프로방스 마을 맛집, 추천 음식점]

탱탱하고 부드러운 수타 우동을 맛볼 수 있는  파주 프로방스 마을 맛집  춘자의 완당 공자의 우동 [경기도 파주, 프로방스 마을 맛집, 추천 음식점]

춘자의 완당과 공자의 우동이라는 긴 상호명을 가진 이곳은 부산에서 유명한 완당과 국물 없는 우동을 파는집 이라고 적혀 있네요.

제가 부산에 있을 때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유명한 것 같습니다.

11시 30분에 문을 열고 저녁 8시 30 분에 문을 닫습니다.   

오후 3시 30 분에서 5시 30분 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구요.

대출금을 다 갚을 때 까지 쉬는 날이 없네요.  T T

이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사장님께서 신발을 책임진다고 하니 마음 놓고 신발을 벗어 놓으세요.  

홀에는 4개의 식탁이 있고 방에는 더 많은 식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에 문풍지는 없어요.

다른 우동집에서는 절대 찾아보긴 힘든 제면실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이곳에서 면을 만드시나 봅니다.    

이곳의 사장님은 부산에서 가장 맛있는 우동집인 카마타케 제면소 임영규 사장님의  제자라고 합니다. 

쇼타붓카케와 18번 완당을 주문했습니다.

 

 

상큼한 반찬이 먼저 준비가 됩니다.  특히 샐러드는 유자청 드레싱을 사용해서 정말 산뜻합니다.

먼저 18번 완당이 나왔습니다.   이것 많이 실망입니다.   완당속에 고기는 조금 들어 있지만 먼가 씹히는 맛은 없고

그냥 만두피만 넣은 것 같아요.   맛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 듭니다. 

이곳에서 완당은 정말 비추입니다. 

우동은 준비되는 시간이 조금 깁니다.

완당 주문 실패의 약간 좌절해 있을 무렵  우동  쇼타붓카케가 나왔습니다. 

일단 비쥬얼이 훌륭하죠. 

아직까지 싸구려 우동만  먹어본 저는 우동과 쫄깃하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우동 면발은 정말 탱탱하며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국물 없는 우동이라서 국물이 따로 나옵니다.   안에 완당도 조금 들어 있고요. 

왜 이곳에서  완당을  절대 주문하면 안 되는지 알겠죠.

식탁에는 깨 통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 의거  깨를 우동에  뿌려서 먹어야죠. 

반숙 계란 튀김도 정말 맛있어요. 

그릇 바닥에 남아있는 양념도 정말 맛있으니 숟가락으로 빡빡 긁어서 먹어야 해요. 

맥주는 운전해야 하니 안타깝지만 패스하고 

NO 마진 고르곤졸라 피자인 춘자 피자를 시켰습니다.  

NO  마진이라 단독 주문은 안 된다고 하네요.

우동 국물과 고르곤졸라 피자 은근히 잘 어울려요. 

어디서 이렇게 저렴한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겠어요. 

이것은 이곳에서 꼭 먹여야 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깨끗하게 먹었다면  이제 아메리카노를 한잔 해야죠. 

테이스티 로드 (Tasty Road) 에도 나왔던 집이네요.   맛집으로 나올 만 합니다.

밖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춘자의 완당 공자의 우동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88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93-2)

영업 시간 :  매일 11:30 ~ 20: 30   ( 브레이크 타임 15:30 ~ 17:30)

가격 : 공자붓카케(오뎅) 7,000   쇼파붓카케(새우) 8,000  촌자붓카케(떡)  8,000 18번완당 :6,000  춘자피자 5,500

우동, 피자   강추   ,   완당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