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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전 준비 할것들 - 가이드북,여권,비자,항공권

트레브 2010. 12. 23.

많은 사람들이 TV 나 사진에서 보아온 유럽의 아름다운 곳들을 동경하고 한번쯤은 꼭 가고 싶어한다.

혼자서 상상의 날개를 펴며 이곳 저곳을 여행 할 것을 생각해 보지만, 쉽게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다.

20 대에는 돈이 부족해서, 30 대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리고 40 대에는 체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핑계만 대다가는 결국 못 가는 마는 것이다.

물론 충분한 재력을 확보한 40 대에 패키지 여행으로 쉽게 다녀올 수는 있지만, 젊어서 힘들게 한 여행에 비교할 바는 아니다.

배낭 여행을 생각했다면 최소 5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1.  먼저 가고 싶은 나라 혹은 도시를 정한다.  이 목적지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면 가이드 북이 필요하다.

시중에는 참 많은 가이드 북이 나와 있는데, 유럽이 여러 나라를 일주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 

유럽 전체를 아우르는 가이드 북을 추천하다.

alt 핵심 유럽 100 배 즐기기(판매처 바로가기 링크) - 8점  홍수연.홍연주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이드 북 중 가장 인기 있는 책이다. 2010 년 2월 최신 정보를 담고 있으며,  기간 별,  연령대 별, 취향 별,추천스케줄을  포함하고 있다. 각 나라에 가면 꼭 해봐야 할 것들, 그리고 영화, 그림, 문학 작품 속의 장소들 등도 설명되어 있다.
중간에 별도의 표지를 넣어 필요에 따라 분책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으며, 별도의 포켓북에 지도,지하철 노선 정보를 모아놓아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전 유럽을 아우르는 책은 아니고  인기있는 나라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모나코,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스페인, 바티칸  만을 다루고 있다.
alt 유럽 100 배 즐기기(판매처 바로가기 링크) - 8점 홍연주 외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위에 소개된 책과 같은 출판사, 같은 역자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 핵심 유럽 100 배의 확장판 이라고 보면 된다. 28개국 158 개 도시에 대한 정보와 19개의 추천 코스를 포함하고 있다. 
대형 유럽지도도 포함되고 있는데, 여행 중 보다는  여행을 준비하며 전체 여정 짤 때 도움이 된다. 4권으로 분책이 가능하다.     
alt Europe 유럽 (판매처 바로가기 링크) - 8점 이미지.곽정란.윤도영 지음/삼성출판사
 
22 개국을 동선에 따라 3개로 분책할 수 있게 편집되었다. 저가항공, 열차, 버스 운행 정보 등이 최신 업데이트 되어있으며  목적지에 처음 도착 했을 때 가장 헤매는 부분인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었다.  전면 컬러와 많은 사진으로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읽기가 쉬우나 그만큼 텍스트가 줄어든 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alt Discover 유럽(판매처 바로가기 링크) - 8점 안그라픽스 편집부 엮음/안그라픽스

세계적인 명성의 론리플래닛의 책을 번역한 책이다. 2010 년 5월 발간된 영문서의 번역본이다. 지역별, 테마별, 기간별, 예산별 맞춤 여행 코스와 명소들과 함께 최고의 하이킹 코스, 방문 시기, 최고의 촬영 지점, 경비 절약 방법, 전망 좋은 곳, 사연을 가진 명소들, 감동과 미각 체험을 위한 최고의 장소들, 자전거 타기 좋은 곳, 프러포즈 명소, 쇼핑 명소 등이 소개되어 있다. 번역서 이기 때문에 한국인을 위한 한국슈퍼나 민박집에 대한 정보 등은 찾아 볼 수 없으며, 종종 추천하는 음식점이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기도 한다.

2. 맘에 드는 가이드 북을 고르고  한번 읽어 보고 나면 정말 모든 나라에 다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모든 나라를  가 보면 참 좋겠지만,  돈도 또한 시간도 여유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꼭 싶은 도시를 정해야 한다. 

먼저 평소에 가장 가고 싶었던 도시를 포함시킨다. 그리고 나서는 책을 보고 나서 관심이 많이 가는 도시를 포함시킨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상위 10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

프랑스,파리 (Paris)B      네덜란드암스테르담 (Amsterdam)C    이탈리아,로마 (Rome)G 

이탈리아,베니스 (Venice)E    이탈리아,피렌체 (Firenze)F     영국,런던 (London)A    이탈리아,밀라노 (Milan)H     

스페인,마드리드 (Madrid)J      스페인,바르셀로나 (Barcelona)I    오스트리아,비엔나 (Vienna)D


위에 나열한 도시는 가장 많이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맘에 들지 않는 곳일 수도 있다.

 마음에 들 지 않는 도시는 빼고 자신의 가고 싶은 곳을 추가하여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든다.

첫번째 리스트에서 밀라노, 마드리드를 빼고 뮌헨(D),프라하(E),부다페스트(G),소렌토(J) 를 추가 했다.

 

3.  자신만의 리스트가 만들어졌다면  가이드 북을 보며 그 도시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각 도시에서 구경할 곳, 머물 곳, 머무는 기간, 먹을 곳 등을 결정하고 또 도시간에 이동수단을 결정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각 나라의 인사나 감사의 표현 등 간단한 인사말 정도는 알아가는 것이 좋다.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유럽이라서 여행과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영어로 의사소통은 가능하겠지만   

간단한 현지언어로 인사하는 것은 현지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된다. 

 

4. 여권의 없거나, 만기일의 여유가 6개월 미만이라면 여권을 재 발급 받아야 한다.  

여권은 가까운 구청,시청,군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는 아래와 같이 대부분 비자 없이 3개월은 가능하다. 

비자 관련 최신 정보는 옆에 링크한 외교통상부 홈페이지(바로가기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여행의 시작지점이 결정되면  유럽까지의 왕복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 

이 항공권은  여행경비 중 단일 비용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신중히 선택하여야 한다.

출발일의 2~3 개월 전엔 표가 대량으로 풀리므로 이때부터  항공권을 비교검색 해야 한다. 

표가 풀리고 나면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요금의 변화가 생기니 늦어질수록 항공권의 가격은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항공권 구입에 가장 좋은 시기는 출발 2~3 개월 전 늦어도 1개월 전에는 구입을 마쳐야 한다.

할인 항공권 판매업체는 아래와 같이 여러 곳이 있으니 잘 비교해서 구매해야 한다, 

입국하는 나라와 출국하는 나라가 다를 때는 해외항공권 검색시 반드시 아래와 같이  다구간 예약을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싸이트가 파이어 폭스나 크롬에서 정상 작동하지 않으므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를 사용해야 한다,


웹투어

하나투어와 네이버가 합작투자한 투자이다.

몇 만원 차이지만 다른 곳과 비교해 봤을 때 가장 저렴했다.

또 예상 Tax 가 바로 표시되어 가격비교가 용이하다.

체크카드가 아닌 신용카드 나 현금결제( 계좌 이체) 만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로 다른 사람의 항공권을 구입 할 때는 반드시

탑승자가 신용카드 소지자와 가족이어야 하며 증명서류가 필요하다.

복잡한 과정을 생략하려면 자신의 카드로 결제하거나 계좌이체가 편하다.

땡처리 닷컴

가까운 동남아 항공권을 땡처리로 저렴하게 살 수는 있으나

유럽항공권은 땡처리로 거의 나오지 않는 듯하다. 

실시간 항공예약은 대부분의 항공권이 웹투어 보단 1~2만원 가량 비싸다.

투어 익스프레스

윈래 다음의 대주주 였으나 지금은 주식의 일부만 보유하고 있다.

가격은 웹 투어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투어익스프레스에서는 취급수수료 부과된다.

요금 + 택스 + 취급수수료 까지 부과되는 것이다.

유럽항공권의 경우 4만원 정도의 취급수수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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