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 인천공항 체크인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서 호치민을 거쳐서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습니다. 베트남 항공은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지만 1터미널의 탑승동에서 출발합니다. 당연히 체크인도 1터미널에서 합니다.
베트남 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롭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기는 하루에 6편 정도이기 때문에 체크인 카운터가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공항에 일찍 도착해도 대기 하지 않고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항공 인천공항 라운지 - 칼라운지
인천공항의 비즈니스 라운지는 같은 스카이팀인 대한항공의 칼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1터미널의 칼 라운지는 29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운영시간은 06:30 ~ 21:30 입니다. 칼라운지는 공간이 넓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은 많지만 먹을 것 들은 다른 유료 라운지에 비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VN409 비지니스석
VN409 는 드림라이너 기종인 보잉 787-10 입니다. 탑승시 비즈니스석 통로는 열지 않고 이코노미석 통로를 통해서 탑승합니다.
비즈니스석은 7열로 1-2-1 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180 도 풀플랫이 가능해서 누워서 갈수 있습니다.
모니터 아래로는 담요, 어메니티파우치, 실내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어메니티
인천- 베트남 구간은 5시간 20분의 중거리 비행이지만 어메니티도 제공합니다. 샘소나이트 가방안에는 로션, 립밤, 빗, 안대, 칫솔과 치약, 양말, 귀마개,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베트남항공 비지니스 기내식
탑승과 함께 샴페인이나 주스가 제공됩니다. 비행기가 순항 고도에 이르면 식사가 준비됩니다.
땅콩이 먼저 제공되고 어뮤즈부쉬와 음료가 먼저 제공되는데 커틀러리가 아직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맨손으로 먹어야 합니다. 먼저 제공되는 수건에 손을 닦을 수 있습니다.
어뮤즈 부쉬를 먹고 나면 애피타이저, 수프, 샐러드가 올라가 트레이가 제공됩니다.
빵은 승무원이 들고 다니는 바구니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애피타이저를 먹고 나면 선택한 메인요리가 나옵니다. 스테이크는 양이 많지 않지만 고기와 그래비가 잘 어울립니다. 새우를 메인으로 선택하면 밥과 함께 제공됩니다.
디저트로는 치즈, 과일, 말린과일 , 케이크, 크래커, 아이스크림이 제공됩니다. 승무원이 트레이를 들고 다니는데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커피나 차가 제공됩니다. 베트남 항공이니 베트남 커피도 주문 가능합니다.
기내식과 커피를 다 먹고 나면 얼머 지나지 않아서 호치민으로 하강을 시작합니다.
베트남 항공 호치민 로터스 라운지
호치민이나 하노이를 경유하는 베트남 항공 비즈니스를 발권할 때 베트남 공항의 라운지 입장권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베트남 항공 비즈니스 티켓을 보여주면 로터스 항공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VN677 비즈니스석
호치민에서 쿠알라룸푸르으로 가는 VN677 는 A321-200 으로 협동체입니다. 비즈니스 석은 4열 2-2 배치로 종 16개의 좌석이 있습니다.
폭은 21인치로 우등고속과 비슷한 좌석으로 5인치 정도 밖에 기울어지지 않습니다. 장시간 탑승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2시간 정도의 비행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베트남 항공 비즈니스 기내식- 단거리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트레이 하나에 기내식을 한번에 제공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고 나면 아래로 쿠알라룸푸르가 보입니다.
베트남 항공은 쿠알라룸푸르 1터미널로 도착하는데 탑승동에 도착하기 때문에 입국을 위해서는 메인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원래 셔틀트레인을 운영했는데 현재는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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