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2일째 - 인생 팟타이를 만나다. 그리고 본촌 치킨 [태국 방콕 여행]

여행기/아시아|2019. 12. 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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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강하고 바람은 시원하다.  12월의 방콕은 많이 덥지 않아서 좋다. 

고속도로는 출근하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숙소 근처에는 아침을 사 먹을만한 곳이 없다.  편의점과 노점상이 있는 곳으로 가려면  넓은 도로를 건너야 한다. 다행히 육교가 있어서 큰 부담없이 걸어갈 수 있다. 

아침은 간단하게 바질 치킨 라이스를 편의점에서 구매했다.  1개에 45바트인데, 2개를 사니  할인해서  40만 받는다. 무슨 할인인지는 모른다.  냉장고에 있는 바질 치킨 라이스를 개산대에 가지고 가면 직원이 태국어로 질물을 한다.  아무 "데워드릴까요?" 라는 내용일 것이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긍정의 표시로 고개를 끄떡여도 되고, 전자렌지를 손으로 가려켜도 된다.  약 1분 후  1회용 숟가락, 포크와 같이 봉지에 담아 준다. 

편의점 바질 치킨 라이스는 맛있다. 왠만한 식당보다 훨씬 더 맛있어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여기에 달콤한 타이 밀크티를 겻들이면 단짠단짠의 조화가 완벽하다.  편의점에서 파는 타이 밀크티는 30바트.  이것도 2개 사니 할인받아서 52바트에 샀다. 

편의점 앞에는 팟타이 노점이 있다. 점심 시간에 갔는데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는 손님도 많고,  포장해 가는 손님도 많다.  

새우 팟타이를 주문하고 요리 하는 것을 봤는데 주인 아주머니의 요리하는 모습만 봐도 음식이 이미 맛있을 것 같다. 

오랜 기다림 끝에 주문한 새우 팟타이가 나왔다.  45바트.   새우는 바삭하고 잘 구워졌고, 면을  쫄깃하고 새콤달콤하다.  생부치와 , 바나나꽃을 같이 주는데 같이 먹으면 더 상큼하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와 고추절임을 더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

깨끗하게 비웠다.  또 먹고 싶은 맛. 아직까지 먹어봤던 팟타이 중 가장 맛있다.  방콕에 있는 동안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위치는 785 Soi Rama IX 17, Khwaeng Bang Kapi, Wang Thonglang

 

디저트로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달콤한 카푸치노 30바트.  많이 달지만 맛있다.

저녁은 본촌치킨을 주문해서 먹었다.  그랩이나 푸드팬더로 주문하면 되는데,  그랩은 배달료 10바트가 있어서 조금 더 비싸지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방콕에서 처음 본촌치킨을 봤을 때는  현지에서 만든 교촌 짝퉁인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한국에 본사가 있지 세계적인 치킨 체인이다.  방콕에 올때마다 주문해서 먹고 있다.  달콤하고 바삭해서 밥과 잘 어울린다. 

닭다리 마늘간장 소스 맛과 콜슬로우  171 바트 + 닭가슴살 매운맛 과 밥 187 바트 + 배송료 10바트 .  

너무 과하게 먹은 죄책감 때문에 1 층에서 있는 짐에서 잠깐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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