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터키,이스탄불] 갈라타 타워(galata tower)에서 본 이스탄불 파노라마

트레브 2011. 12. 31.

[터키,이스탄불]   갈라타 타워(Galata tower)에서 본 이스탄불 파노라마

갈라타 지역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갈라타 타워는  보스포러스 해협과 골든 혼 그리고 이스탄불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348 년에 완성된 62.59 m 의 갈라타 탑은  당시 Christea Turris (Tower of Christ) 란 이름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제노바 공화국의 식민지이었던  갈라타 지역에 세워진 탑은   비잔틴 제국으로 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성벽과 함께 건설된 것입니다.

오스만의 점령 후엔 천문대, 감옥, 화재 감시탑 등으로 이용되면서

여러 차례의 훼손과 복원을 거쳤으며 1967 년 원뿔 형의 지붕을 복원한 후 일반인에게 개방했습니다.

갈라타 타워의 역사가 적혀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1638년에  헤자르펜 아흐멧 첼레비 라는  자신이 직접 만든 글라이더를 

갈라타 타워에서 직접타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 아시아 땅까지 날아갔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위쪽으로 갈라타 타워의 옛 모습을 부조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멋진 이스탄불의 모습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톱카프 궁전과  아야 소피아 성당 그리고 블루 모스크를 비롯한 수 많은  이슬람 사원들의 모습을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조선소의 모습도 보이네요.  오스만 제국 시절  조선소에서 노역을 끝낸 기독교 죄수들은 밤에 이 갈라타 타워에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높은 탑에선 주위를 집들이 다 들여다 보입니다.  현지인들은 아닌 듯 한데,  호스텔 인것 같습니다.

    

여기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잘 정돈된 테이블과 의자가 참 보기 좋습니다.

갈라타 타워에서 본 아름다운 이스탄불의 파노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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