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리오데자네이로의 랜드마크 코르코바도 Corcovada 는 안개 속에 보이지 않았다 [브라질 리오여행 명소]

트레브 2019. 2. 27.

리오데자리이로를 넘어 브라질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구세주 그리스도상은 높이 30m, 대좌 8m, 양팔의 길이 28m, 무게 635t의 규모의 거대 상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에도 지정되기도 했지만  뉴 세븐 원더스 재단의 신뢰성은 매우 낮은 듯 합니다. 

코르코바도에 가기 위해 모노레일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멀지 않아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코르코바도 상에 올라가는 방법은  모노레일, 버스, 그리고 도보로 올라가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정류장에 와서 살수도 있지만 1시간 이상 기다리거나 타지 못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 시내 곳곳의 판매처에서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코르코바도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매표소에는 시정이 좋지 못하다는 메모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노레일을 미리 예약한 우리는 올라가야 합니다. 


기다리던 열차가 옵니다.  



무성한 숲을 지나 열차는 코르코바도를 향해 갑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기차는 멈추고 맙니다. 


결국 기차에서 내려서 다른 기차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기차를 갈아타고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코르코바도를 봤는데 안개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 

리오데자네이로의 멋진 전망도 보여야 하는데 보이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예수상의 아래쪽만 보이고 얼굴은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조금 기다리고 해가 나면 안개가 걷힐까 싶어서 까페에서 커피한 잔 하며 기다리기로 합니다. 



커피를 한잔하며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려 봅니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안개는 걷히지 않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원숭이 구경좀 하다가 포기하고 내려갑니다.  예수상의 형태를 본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에서 한참을 내려가니 리오데자네이루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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