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보다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을 튀기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기
하루 종일 걸으며 힘들게 여행을 하다 보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죠.
다음날에 지치지 않으려면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스토랑에서 고기를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면
호스텔에서 간단히 후라이드 치킨을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번거롭고 복잡할 것 같다고요 ??
마트에서 파는 후라이드용 코팅 믹스 만 있으면 KFC 보다 맛있는 후라이드를 쉽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재료는 딱 4가지 입니다. 후라이드용 고팅 믹스, 생닭, 그리고 식용유 와 물입니다. . 재료도 간단하죠 .
먼저 통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합니다. 한국에서 마트에서 다 손질해 주는데 외국에서 직접해야 하죠.
물론 손질된 것도 팔지만 더 비싸니까 전 통닭을 선호합니다.
먹기 좋게 잘 잘랐습니다. 닭뼈는 생각보다 잘 잘라집니다.
잘라진 닭은 물에 담궈 놓습니다. 표면에 수분이 있어야 믹스가 잘 붙거든요.
이제 물 묻은 닭에 코팅 믹스로 바를 차례입니다.
일회용 비닐봉지에 코팅 믹스를 3숟가락 정도 넣습니다.
그리고 잘라진 닭을 3 조각 넣습니다. 그리고 믹스가 닭에 잘 붙게 비닐봉지의 입구를 손으로 꼭 잡고 잘 흔들어 줍니다.
그리고 닭에 믹스를 다 바를 때까지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해야겠죠.
이제 코팅 믹스를 다 묻혔습니다. 뭔가 요리의 모습을 갖추어 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코팅이 된 닭에 기름이 발라줍니다. 어떤 식용유도 좋지만 전 올리브 기름을 선호합니다.
기름까지 묻힌 닭을 오븐 트레이에 놓으면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븐을 200 도로 예열한 후 닭을 오븐에 넣습니다. 이제 35분 후면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이 완성이 됩니다.
아니.. 튀기지 않았으니 그냥 구운치킨이 맞나요 ?
맛있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20 여분이 지나면 한번 뒤집어 주세요.
뒤집은 후 마지막으로 15분을 더 굽습니다.
드디어 맛있는 치킨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시원한 맥주랑 같이 마시면 최고겠죠.
맛은 어떠냐고요?
맛 자체는 KFC 에서 파는 치킨 보다 더 맛있고 튀기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고 아주 담백합니다.
기름기 가득한 KFC 치킨하고는 비교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저렴하게 맛있는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여행 중에 지칠 때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 먹고 힘내서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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