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적당한 가격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마사지 샵을 찾다가 눈에 들어 온 곳은 스파 갤러리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강한 마사지는 싫어하는데 스파 갤러리의 마사지 강도는 아주 편아했어요. 한국인도 많이 찾는 가게라서 입구에 한국어로 요금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디퓨저와 마사지 용품 덕분에 마사지 샵 안은 은은한 향기가 먼저 반깁니다.
마사지 샵이 크지는 않지만 아주 깔끔합니다.
전신 마시지 60분의 가격은 320,000 동 부터 시작합니다. 가격에는 팁과 서비스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마사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질문지에 부위별 마사지 강도와 아픈 곳 등을 체크한 후 제공되는 허브 티를 마시며 기다립니다.
마사지를 위해서는 위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마사지 룸에는 1인용 침대가 두 개 있는 2인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용하게 마사지를 받다가 잠시 잠들기도 좋은 곳입니다.
마사지 룸의 온도가 적당했고 마사지사의 마사지 기술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90분이 많이 아쉬울 정도로 맘에 든 곳입니다.
샤워실 탈의실 등이 깨끗하게 잘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경우에는 마사지 후에 샤워를 할 수 도 있습니다.
마사지 전 후에는 허브티가 제공됩니다. 차에 담겨진 막대기는 레몬그라스입니다. 깔끔한 분위기의 분위기,합리적인 가격의 마사지 숍을 찾는다면 스파갤러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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