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 사바 쇼핑몰은 좋은 위치에 있어서 더위에 지칠 때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제가 수리아 사바를 자주 찾었던 것은 쇼핑의 이유도 있지만 푸드코트가 마음에 들어서 입니다. 수리아 사바 3층 3rd Floor (한국기준 4층, 말레이시아는 유럽과 마찬가지로 1층이 Ground Floor , 2층이 1st Floor 로 불립니다.) 에 오른쪽 끝편에 푸드코드가 있습니다.
푸드코드는 아주 큰 크기는 아니지만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바다를 바로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푸드 코트를 한번 둘러 보고 로티 마두 수수수 ( 3 RM) 와 퀘이티오 고랭 시푸드 (7.5 RM)를 주문했습니다.
로티가 먼저 나왔습니다. 디저트로 먹으려 했는데 퀘이티오는 나올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아 먼저 먹었습니다. 즉석에서 반죽해 구운 로티에 달콤한 연유가 부어져 나왔습니다.
음식을 받아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밖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 겹으로 반죽된 로티는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맛만 보고 디저트로 먹으려 했는데 금방 다 먹었습니다.
퀘이티오 고랭 시푸드 한참 후에 나왔습니다. 모양은 별로지만 맛이 있습니다.
새우 오징어 외어도 흰살 생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고막이 들어간
퀘이티오 고랭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맛을 기대했는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식사 후에는 시원한 음료가 빠지면 서운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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