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옥룡설산3 호랑이가 건너 다니던 협곡 운남성 호도협 - 두번째 Tiger Leaping Gorge 호랑이가 건너 다니던 협곡 운남성 호도협 Tiger Leaping Gorge 2 이전글 바로가기 아름다운 산과 협곡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호도협은 한때는 없어질 위기에 처한 적도 있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는 금사강의 풍부한 물을 이용해 댐을 건설해 수력발전을 할 계획이었죠. 계획대로 됐다면 10만에 달하는 소수민족이 자신들의 터전을 잃고 수천에 달하는 문화유적이 없어지는 것이였죠. 다행히도 2007년 12월에 운남성 정부에서 이 계획을 백지화 시켜서 이제 이 아름다운 자연을 못 보게 되는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산장에 다시 아침이 찾아 왔습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또 다시 갈 길을 나섭니다. 가까이서 보는 옥룡설산은 경외롭기까지 하네요... 여행기/아시아 2011. 1. 26. 호랑이가 건너 다니던 협곡 운남성 호도협 Tiger Leaping Gorge 호랑이가 건너 다니던 협곡 운남성 호도협 Tiger Leaping Gorge 강의 상류와 하류의 낙차가 170 m 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인 호도협은 리지앙에서 북쪽으로 6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사강을 가운데 두고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금사강은 양쯔강의 상류로 이물이 흘러 상해를 거쳐 황해에 이르겠죠. 15km 의 협곡을 걷는 내내 오른쪽으로 히말리야 산맥의 일부인 5596m 의 옥룡설산, 왼쪽으론 5396m 의 하바설산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아름다운 트렉킹 코스 입니다. 이 협곡의 이름인 호도협(虎跳峡) 은 포수에게 쫓기던 호랑이가 금사강 중앙에 있는 돌을 딛고 강을 건넜던 것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호도협은 실크로드 보다 오래된 차마고도(茶馬古道)의 일부로 옛.. 여행기/아시아 2011. 1. 25. 센과 치히로의 모험의 모티브가 된 리지앙 고성 Lijiang 센과 치히로의 모험의 모티브가 된 리지앙 고성 Lijiang 해발 2400 미터 고지에 위치한 리지앙 고성은 800 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1996년 진도 7의 강진이 리지앙을 덮쳤을 때 신시가지의 대부분은 파괴되었으나 고성만은 건재했었는데요. 이 일로 당시 전 세계 많은 사람들로 부터 주목을 받은 이곳은 유네스코에서도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해발 5000 미터가 넘는 옥령설산 에서부터 흘러 내려오는 맑은 물은 굽이굽이 마을을 흘러갑니다. 이 맑은 물 때문에 아름다운 강이란 뜻이 리지앙(麗江) 이라고 부르는 가 봅니다. 이 리지앙은 소수민족인 장족의 일족인 나시족의 자치구 인데요. 나지족의 전통복장이 왠지 익숙합니다. 만화 .. 여행기/아시아 2011. 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