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엘 미스티2 오후에는 지루해진 아레키파 버스투어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 오후에는 지루해진 아레키파 버스투어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 점심을 마친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시외로 나간다. 삭막한 도로 위에서 흥미있는 것들 발견하기는 쉽지 않기만 아파트 식으로 만들어진 납골당 공동 묘지는 눈에 뛴다. 아직 신선한 생화가 많이 보이는데 어떻게 상층에 올라가는 지 궁금해 진다. 외곽으로 나오니 집들이 다르다. 마감이 덜 된 집. 철근들이 보이고, 공사가 중단된 집 들도 보인다.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모습이다. 투어 버스는 두 곳에 더 정차를 했다. 한 곳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박물관 같은 곳이었고, 또 한 곳은 승마 체험을 하는 곳이었다. 두 곳 다 딱히 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곳 이었다. 남미에서는 치안 문제 때문에 밤에 잘 돌아 다니기도 쉽지 않았고, 날.. 여행기/아메리카 2016. 11. 25. 아름다운 설산 El Misti 가 들러싸고 있는 아레키파를 구경하기 가장 편한 방법-시티 버스투어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 아름다운 설산 El Misti 가 들러싸고 있는 아레키파를 구경하기 가장 편한 방법–시티 버스투어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 아레키파에 온 이유는 볼라비아 비자를 받기 위해서였지만 이곳에 있던 볼라비아 영사관은 이미 차로 2시간 거리로 옮겨갔다고 한다. 남은 옵션은 푸노로 가서 볼리비아 비자를 받든지 아니면, 칠레로 넘어가서 볼리비아 비자를 받는 방법이 있었다. 비자 때문에 많이 짜증이 나서 “볼리비아를 가지 말까 ?’ 하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우유니는 보고 싶었다. 결국 푸노로 가서 다시 비자받기를 해야겠다고 결정했다. 결국 아레키파에서는 아무것도 한 것 없이 떠나야 했는데, 그냥 떠나기는 좀 아까웠다. 약 75만 명이 살고 있는 아레키파는 리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다. 하지만 일정이.. 여행기/아메리카 2016. 1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