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던 레어리1 [아일랜드,더블린] Dun Laoghaire 던 레어리 던 레어리는 더블린 시내에서 12km 정도 떨어진 항구 도시로 영국과의 연락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던 곳이다. Dun 은 아이리쉬어로 요새를 뜻하는 말이고 Laoghaire 이란 말을 서기 5세기 아일랜드 왕의 이름을 딴 말이다. 조용하던 마을이 중요한 항구로 성장한 데에는 1807 년에 일어난 좌초 사고 때문이다. 더블린을 떠나 영국으로 향하던 두 척의 배는 던 레어리 근처에서 암초에 좌초해 400여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후 새로운 항구를 더블린 근처에 건설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1816년 의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 1817 년에 시작한 공사는 1859 이 되어서야 완공된다. 1821 새 항구의 건설 중 영국국왕 조지 4세가 방문함을 기념하여 킹스타운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독립 후 다시 원래 .. 여행기/유럽 2010.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