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딕양식2 백설 공주의 성으로 유명한 세고비야 Segovia 마드리드를 가는 여행자들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세고비야 와 툴레도 당일치기로 많이 다녀오곤 한다. 시간 관계상 두 곳을 다 다녀올 수 는 없고 어느 곳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세고비야를 선택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세고비야 기타 생각이 나서 세고비야를 더 보고 싶었던 것이다. 마드리드에서 세고비야로 가려면 버스나 기차를 타야 한다. 세고비야 행 버스가 출발하는 버스 정류장은 Paseo de Florida 거리에 있는 Pricope pio 메트로 역 바로 옆으며 세고비야 까지는 1시간 15분이 소요된다.세고비야 행 기차를 타려면 메트로 10호선을 타고 북쪽에 있는 Chamartin 역으로 가야한다. 기차는 세고비야 까지 2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가격은 버스와 거의 비슷하다. 시간은 조금 더 많이 소요.. 여행기/유럽 2011. 1. 4. [스페인,그라나다] Granada 스페인 이슬람 세력의 마지막 근거지 폭염을 자랑하는 세비야에서 해발 685 m 에 위치한 그라나다로 왔더니 계절이 바뀐 기분이다. 밤엔 쌀쌀하기 까지 하다. 그리나다의 역사를 보고 잘 쓰여진 스럴러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그라나다의 도시로서의 성장은 현재의 알바이진 지구에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부터이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 후 비시고스 의 점령하에 있던 그라나다는 711년 유대인 공동체의 도움을 받은 무슬림 세력의 의해 점령당한다. 당시 유대인이 살던 알람브라 언덕을 Garnata Al Jahud 라도 불렀는데, 이 이름에서 그라나다란 이름이 유래했다. 스페인 남부를 지배 하던 무슬림 제국 Almohad 왕조가 크리스찬 세력에 패한 후 무슬림 세력은 1228년 Emirate of Gran.. 여행기/유럽 2010. 1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