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yria4 [시라아,라타키아 Syria, Lattakia] 시리아 라타키아에서 안타키아를 거쳐 괴레메로 [시라아,라타키아 Syria, Lattakia] 시리아 라타키아에서 안타키아를 거쳐 괴레메로 원래 가려고 했던 호텔은 더 이상 호텔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가정집으로 사용되고 있는 주인 할아버지 근처의 다른 호텔을 알려주더군요. 호텔까지의 거리가 애매해서 캐리어를 끌고 갔는데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사프완 호텔 (Safwan Hotel) 입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이 호텔은 말이 좋아 호텔이지만 참 허름했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이고 주인도 친절했지만 시설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덜컹거리면서 스릴을 느끼게 하는 엘리베이터는 약과였습니다. 뜨거운 물은 물론이고 찬물도 방울로 떨어질 정도여서 위층에 있는 화장실에서 샤워하기도 했습니다. 중동 배낭여행을 하며 저렴한 숙소에도 많이 묵어 봤지.. 여행기/아시아 2011. 10. 21. [시리아,라타키아] 디저트가 맛있어서 다시 찾은 라타키아 맛집 Plaza [시리아,라타키아] 디저트가 맛있어서 다시 찾은 라타키아 맛집 Plaza 점심을 대충 때웠더니 저녁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가이드 북을 뒤져서 찾은 식당이 Plaza 입니다. 론리 플래닛 추천 식당에 실망한 적인 많아서 조금 걱정은 했습니다. 지도 상으로는 가까워 보였지만 길을 잘못 들어서 상당히 먼 길을 돌아서 도착하니 날이 많이 어두워져 버렸습니다. 먼저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신선한 야채를 산뜻한 드레싱으로 버무렸습니다.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게 합니다. SYP 120 = USD 2.4 (2009 년 기준) 그리고 메인으로 시킨 치킨 케밥입니다. 도너케밥 같은 케밥을 기대했지만 이렇게 오뎅같이 생긴 것이 나왔습니다. 피스타치오를 심하게 뿌린 양념이 좀 과한것 같았.. 여행기/아시아 2011. 10. 18. [시리아, 라타키아 Syria, Lattakia] 검은 모래와 푸르른 지중해 - 와디 칸딜 (Wadi Qandil) [시리아, 라타키아 Syria, Lattakia] 검은 모래와 푸르른 지중해 - 와디 칸딜 (Wadi Qandil) 라타키아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많은 시리아 인들이 찾는 휴양도시이기도 합니다. 맑은 지중해 바다를 보며 뛰어들고 싶은데, 시내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은 사람들로 붐벼서 자유롭게 해수욕을 즐기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여성분이라면 무슬림의 나라에서 더욱 힘 들겠죠. 그렇다고 비싼 돈을 주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비치를 찾기엔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와디 칸딜은 한적한 바다에서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기고 싶은 분에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와디 칸딜은 라타키아 시내에서 25km 정도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 가기 위해서 시내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와디 칸딜은 미.. 여행기/아시아 2011. 10. 16. [시리아,다마스커스] 다마스커스의 숨겨진 보석 알 하미디야 시장 (Al-Hamidiyah Souq) [시리아,다마스커스] 다마스커스의 숨겨진 보석 알 하미디야 시장 (Al-Hamidiyah Souq) 천정이 다 덮여있는 알 하미디야 시장은 시라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422 m 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다마스커스 구시가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지만 시리아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1885 년에 문을 연 박다시(Bakdash) 아이스크림은 이 시장의 명물입니다. 피스타치오가 듬뿍 박힌 이 아이스크림이 아주 유명합니다. 3세기 로마시대의 유적인 주피터 신전의 서문 에 이르러 알 하미다야 시장은 끝나고 구시가지가 이어집니다. 이곳은 주로 식료품을 팔고 있습니다. 배가 고플 땐 길가에서 파는 빵으로 충분합니다. 프랑스의 영향인지 초코렛이 듬뿍 들어간 크로와상이 아주 맛있습니다. 사진.. 여행기/아시아 2011.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