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urgas1 흑해를 보고 싶어 찾아간 부르가스 [불가리아,부르가스] 흑해를 보고 싶어 찾아간 부르가스 [불가리아,부르가스] 터키에서 불가리아로 넘어오니 유럽이라는 느낌보다는 구소련이란 느낌이 더 강합니다. 부르가스는 이스탄불에서 335 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양국 국경에서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하루 종일 걸리는 구간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환전을 하고 택시를 타고 예약한 숙소로 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고물버스를 하루 종일 타고 온다고 힘이 빠져서 다른 곳을 찾아 갈 엄두도 나지 않아서 그냥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드디어 주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데 제가 이해한 바로는 타지에 있는 딸이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고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어서 이곳.. 여행기/유럽 2012.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