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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에어라인을 타고 파나마에서 페루 리마로, 파나마 공항 라운지[중남미 여행, 파나마]

트레브 2016. 2. 10.

코파 에어라인을 타고 파나마에서 페루 리마로,  파나마 공항 라운지[중남미 여행, 파나마]

 

파나마 공항에는 프라이오리티 패스(priority pass) 로 이용가능한 2개의 라운지가 있습니다.  코파 클럽과,  토투멘 로얄 샬롱이죠.   콜로비아에서 파나마를 거쳐 쿠바로 갈 때  코파클럽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프라이오리티 패스와 계약이 종료 되어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토쿠멘 로얄 살롱 라운지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라운지가 보안구역 안에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환승 여행객은 당연히 사용할 수 가 없었습니다.    파나마에서 출국을 위해 공항을 다시 찾았을 때는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라운지를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입구는 그럴 듯 합니다.   프라이오리티 패스 소지자 입장이 가능하다고 커다란 간판이 붙어있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고 했지만 문제는 음식에 있었습니다.   리츠 크래커와, 쿠치, 샌드위치,  오렌지 쥬스  눈에 보이는 이것들이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전부입니다.   아침 일찍에 공항에 오는 바람에 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려고 했는데 너무도 빈약해 보이는 샌드위치 만으로 배를 채워야 했습니다. 

라운지에 오래 쉬고 싶어도 보안구역 밖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둘러 게이트로 가야했습니다. 



 

 

 

파나마를 출발하자  기내식이 준비가 됩니다.  이미 타 봤던 고파항공이라 기내식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보기에는 그린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가 아니지만  라운지 음식이 너무 형편 없었기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3시간 30분의 비행이 예정 되었지만  한 시간 이상이 연착되어 다시 남미로 돌아 왔습니다.   리마는 어떤 곳일까 궁금해 집니다.


관련 링크 : 항공권 예약 사이트 

카약닷컵

익스페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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