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메리카

이렇게 많은 종류의 커피가 있는 줄은 이전에는 미처 몰랐다. 브리즈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수 많은 종류의 커피, chan chan 연주 [중남미 쿠바 여행, 바라데로]

트레브 2015. 12. 24.

이렇게 많은 종류의 커피가 있는 줄은 이전에는 미처 몰랐다.  브리즈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수 많은 종류의 커피 [중남미 쿠바 여행, 바라데로]

 

무거운 배낭을  지고 돌아다니다가 간만에 여유를 즐기니 이곳 브리즈 리조트가 천국입니다. 천국을 떠나기 슬퍼집니다.  하지만 슬퍼할 여유도 아깝습니다. 천국을 떠나기 전 최대한 더 즐겨야 하죠.

 

라운지 바에서 주스 한잔을 마시고 있는데  손님도 별로 많지 않은 라운지 바에서 공연이 시작됩니다.   그리고는 신청곡을 받아서 연주를 하며 노래도 부릅니다. 

 

 

 

영화 부에나 비스타 클럽에서 감명 깊게 들었던  Chan Chan 찬찬 이 유일하게 아는 쿠바 노래인데,  다름 사람들에게도 이 노래가 가장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연주가 모든이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연주가 흥에 겨웠던 요리사는 춤을 추기도 합니다. 

 

라운지 바에서 멋진 공연을 감상하고  한번도 가지 않았던 뒷 편으로 향해 봤습니다. 

 

 

 

뒷편에는 작은 까페가 있어서 조요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는 순간 많인 혼란 스러웠습니다.  위에 있는 몇 개의 메뉴는 익숙한데  그 외의 수 많은 메뉴는 한번도 보지도 듣고 못한 것들이었습니다.    

 

수 많은 메뉴 중에 고민을 잠시 하고 주저함 없이 아무 커피나 시켰습니다.   

 

 


 

카푸치노는 정상적으로 나왔습니다.   익숙한 모습의 익숙한 맛이죠.

 

또 다른 커피는 커피 잔부터 예사롭지 않죠.  알코올의 향이 강하게 나는 이 커피에는 꼬냑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많이 이상할 것 같았는데 꼬냑커피의 맛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늦은 오후에 마시기 좋은 커피입니다.   

 

늦은 오후 커피 한잔을 즐기고 해변으로 다시 나갔습니다.  다시 언제 볼 지 모를 카리브해의 석양을 감상하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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