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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에서 바라데로 슈퍼클럽 브리즈스(Super Club Breezes) 리조트로, 바라데로 추천숙소 [중남미 쿠바여행, 바라데로 리조트]

트레브 2015. 12. 15.

아바나에서 바라데로 Super Club Breezes 리조트로, 바라데로 추천숙소 [중남미 쿠바여행, 바라데로 리조트]

호텔 텔레그라포(hotel telegrafo) 호텔은 아바나의 가장 중심부인  중앙공원(Parque Central) 바로 앞이라는 좋은 위치 덕분에 만남에 장소로 자주 애용됩니다. 우리를 바라데로 리조트로 데려갈 전세 버스도 이곳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덕분에 4성급 호텔 로비에서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 앉아서 기다리면 직원이 직접 안으로 들어와서 탑승객을 데리고 갑니다.

만남의 장소로 애용되는 텔레그라포 호텔 앞은 항상 복잡합니다.

 

도착한 버스는 조금 작은 사이즈의 버스였습니다.  화장실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지만 작은 버스에 절대 있을 리가 없죠.  하지만 에어컨은 잘 작동합니다. 

버스에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직원도 한 명 탑승합니다.  여행지를 계속 도는 투어버스가 아닌데 왜 가이드가 있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가이드는 초반에 참 많은 말들을 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다면 좋겠지만 그녀는 오직 스페인어와 불어밖에 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할 때도 버스 옆에 머물러야 했어요. 

 

잠시 정차한 휴게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칵테일 한잔을 즐기는 사람도 있었고

 

강렬한 햇살을 막기 위해 예쁜 모자를 구매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모자의 가격은 4.9 CUC 입니다.

 

 

바라데로에 가까워지면 해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Varadero 에 이제 도착했습니다.  버스에 탄 탑승객들의 목적지는 각기 달랐습니다.  버스는 리조트를 돌며 탑승객을 내려주게 되는 것이죠.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비야 쿠바(Villa Cuba) 리조트도 보입니다.   저도 원래 이곳을 예약하고자 했는데,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직원이 원하는 쪽으로 예약을 하게 됩니다. 직원은 물론 커미션이 많은 곳으로 예약을 하려 하겠죠.  담에 쿠바를 여행한다면 여행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갈 예정입니다.    호텔스클릭(Hotelsclick)  에서는 쿠바의 호텔, 리조트를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른 리조트에서 몇 번 정차하던 버스는   목적지  Superclub Breezes 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시간도 안된 이른 시간에 도착한 탓에 아직  객실이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체크인 은 불가능 짐을 맡기고 리조트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리셉션 맞은편에 있는 바에서 시원한 칵테일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에 가격이 적혀 있는 안다는 것은 무료라는 것이죠.  ^^ .  이곳에서는 모히또를 맘껏 무료로 마실 수 천국입니다.

메뉴에는 수 많은 칵테일이 있었지만, 제가 마시고 싶었던 피냐콜라다는 메뉴에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피나콜라다를 주문해 봤는데,  문제 없이 만들어 줍니다.

 

 

 

체크인이 되지 않아 객실은 없지만 먹고 마실 것이 풍족한 이곳은 천국입니다.   ^^

 

관련글 :  호텔스클릭에서 쿠바 호텔, 리조트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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