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신선한 어묵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부산 삼진어묵 체험 역사관 [부산 영도 추천 맛집]

쫄깃하고 신선한 어묵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부산 삼진어묵 체험 역사관 [부산 영도 추천 맛집]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부터 꼭 한번 오고 싶었던 곳이죠.

이곳 부산 삼진 어묵 체험 역사관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공장으로 1953년 부터 어묵을 만들어 오던 곳입니다.

낙후된 제1 공장을 새롭게 단장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하도록 한 것이죠.

어묵공장이라고 해서 시장의 어묵가게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이곳은 여느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훨씬 더 깔끔합니다.

빵집에서 하듯이 집게와 쟁반을 준비해서 원하는 어묵을 골라 담습니다.

다채로운 맛과 모양의 수 많은 어묵들이 있는데 어떤 것을 먹어야 할 지 고르는 것은 행복한 고민입니다.

오뎅 진열대 뒤편으로는 실제 오뎅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유리벽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뎅의 생산과정은 별로 청결하지 않을 것이란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곳은 그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게 해주었습니다.

이곳에 찾는 손님은 나이든 분 보다는 오히려 젊은 사람이 더 많은 듯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맛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이곳에서 인기있는 것은 어묵고로케인데  계산대에서 계산한 후 영수증을 이곳에 제시하면 됩니다.

어묵고로케는 아쉽게도 택배가 안 된다고 하네요.

원하는 어묵을 고르고 계산을 마쳤다면 건물을 빠져나와 바로 길 반대편 건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구입한 어묵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어묵을 즐길 때 이용할 수 있는 음료수 자판기도 있고  여려 사진도 전시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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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을 전자렌지에 넣어서 적당시간 돌려 따뜻하게 준비해야죠 .

어묵이 따뜻하게 준비가 됐다면 물티슈로 손을 깨끗하게 닦고 이제 맛을 봐야죠.

여러가지 어묵과 고로케입니다.

쫄깃한 어묵안에 가득한 속.  맛이 없을 수 없겠죠.

그리고 일반 어묵. 어떤 어묵을 선택하든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마트에서 팔던 밀가루 많이 들어가서 생선 향만 조금나는 어묵과는 비교가 절대 불가능 합니다.

어묵 맛에 매료된 저는 트레이 가득 어묵을 담아서 택배를 신청했습니다.

어묵값에 3000 원을 추가하면 아이스포장을 해서 우체국 택배로 보내줍니다.

아직 맛보지 못한 어묵들이 많은데 담에 또 들려서 다 맛을 보고 싶네요.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삼진어묵 체험 역사관

주소 :

부산 영도구 태종로99번길 36

지번 영도구 봉래동2가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