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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펭귄의 생생한 삶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켈리탈톤스 (Kellytarltons) 아쿠아리움의 남극 아이스 어드벤쳐(Antarctic ice adventure)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 관광]

트레브 2014. 7. 8.

남극 펭귄의 생생한 삶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켈리탈톤스 (Kellytarltons) 아쿠아리움의 남극 아이스 어드벤쳐(Antarctic ice adventure)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 관광]

켈리 탈톤스 씨 라이프 아쿠아리움은 (Kelly Tarlton's SEA LIFE Aquarium) 오클랜드와 미션베이를 연결하는 타마키 드라이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충 주차하고 파란 펭귄 발자국을 따라가면 입구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보지 않을 지구본의 아래쪽을 보면 남극대륙과 뉴질랜드가 상당히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표소가 남극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표를 구입하고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은 스콧의 기지로  남극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던 스콧 탐험대의 탐험기지로 쓰였던 오두막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많은 것들이 준비된 스콧의 기지는  혹독한 남극의 환경에서도 무사히 쉴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아쿠아리움에서는 모이주는 것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데 그 시간들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스콧의 기지가 끝나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터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터널의 반대편에는 남극이 있는 것이죠.

SF 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터널이 빙빙 돌기 때문에 걸을 때 균형을 못 잡을 수 있습니다.

터널을 지나 남극으로 왔습니다. 

유영을 즐기는 펭귄 무리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푸른 물에 물감처럼 풀어지는 흰 것은 펭귄의 배설물이죠.

한참 동안 펭귄의 멋진 유영을 감상하다가 옆으로 향했습니다.

귀여운 젠투 펭귄이 바로 앞까지 다가 옵니다.  

이 펭귄은 몸은 길이 71 cm, 무게 5.5 kg 정도로 작은 펭귄입니다.

목덜미에 있는 오렌지 빛깔이 눈을 사로잡는 이 펭귄은 킹 펭귄입니다.

 

켈리 탈톤스 (Kellytarltons)  아쿠아리움에는  펭귄 서식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꼼짝하지 않고 하늘에 외치는 킹 펭귄의 모습도 재미있고

아장아장 걷는 젠투 펭귄의 모습도 귀엽습니다.

이곳은 젠투 펭귄의 둥지입니다. 

알 하나를 두고  먼가 모를 다툼도 벌어지고 합니다.

킹 펭귄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애정을 과시하는 한 쌍의 킹 펭귄

그리고 그 모습을 부럽게 쳐다보는 솔로

켈리 탈톤스 아쿠아리움에는 많은 구획들이 있지만 이곳  남극 아이스 어드벤쳐가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고 또 가장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켈리 탈튼스 SEA LIFE 수족관 ( Kelly Tarlton's SEA LIFE Aquarium)

주소 : 23 Tamaki Dr,  Orakei, Auckland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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