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합스브르크 왕가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는 비엔나 왕궁(Hofbrug) [오스트리아,비엔나]

트레브 2012. 1. 13.

 

합스부르크 왕가의  웅장한 성 비엔나 왕궁(Hofbrug) [오스트리아,비엔나]
 

 

왕궁정원에서 늘어서면  눈에 익숙한 꽃으로 장식된 높은음자리표가 보입니다. 

그리고 높은음자리표 뒤에는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 조차도 잘 아는 모짜르트 상이 있습니다.

 

  

 

정원을 계속 걷다보니  멀리 신왕궁의 일부가 보입니다.

 

 

 

신 왕궁의 후면은 건물 상단의 장식을 제외하면 소박한 편이지만 

 

신 왕궁의 앞면은 아주 화려합니다. 

 


신왕궁 앞 헨델 광장엔  16세기의 오스만 투르크의 침략을 물리친 오르겐공의 기마상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밑에서 본 기마상은 무서울 정도로 정교하네요. 

 

헨델광장에 있는 말발굽모양의 신 왕궁 (Neue Hofburg) 은     1881~1913년에 걸쳐 건설되었습니다. 

1938 년 3월 15일 건물중앙의 테라스에서 히틀러가 독일,오스트리아합병을 선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는 아프리카,남미등에서 가져온 전리품을 소장하고 있는 민속박물관,  비엔나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사용한 악기를 전시한 고대악기박물관,

합스부르크왕가의 무기를 전시한 궁정무기박물관, 에페소스와 사모트라키섬에서 발굴한 고대유물을 전시한 에페소스박물관이 있습니다.

 

 

 

 

밤에 보는 신왕궁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신왕궁 맞은편으론 아름답게 조명을 입은 시청사의 모습도 보입니다.

시청사는 1883년에 옛 시청사를 대신해서 세워진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입니다.

100 미터에 달하는 첨탑의 끝엔  3미터 높이의  창을 든 기마상이 있습니다.

 

 

 

4개의 헤라클레스 상으로 장식된 미하엘 문은 18세기의 세워진 왕궁의 정문입니다.  

 

미하엘 문으로 들어가면 아름답게 장식된 천정이 있습니다.

 


미하엘 문 옆으로는 미하엘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의 정문에는 천사장 미가엘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오스트라이아 왕궁(Hofburg) 은 13세기부터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이 멸망한 1918년까지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전이었습니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10개의 건물은 600년에 걸쳐 건립되었는데 그 규모 때문에 도시속의 도시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20세기 초까지  이 주변에는 귀족이나 세도가와 연을 맺으려는 사람들로 붐볐으나

지금은 대통령직무실, 스페인 승마학교, 국립박물관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명으로 장식된 궁전은 더욱 화려함을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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