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남반구 최대 규모의 마리나 웨스트헤이븐 마리나 (WestHaven Marina) [뉴질랜드,오클랜드]

트레브 2012. 1. 4.



남반구 최대 규모의 마리나 웨스트헤이븐 마리나 (WestHaven Marina)  [뉴질랜드,오클랜드]

 




햇살 좋은 날 웨스트헤이븐으로 산책을 했습니다.  가는 길엔 특이한  광고가 보이네요.

웹사이트 광고인데 자기네 사이트에서 친구의 직업을 찾아주면  1000 불의 현상금을 준다는 광고입니다.

꿩 먹고 알 먹고 아주 좋은데,  성공했는지 모르겠네요.


  



웨스트헤이븐에  들어 오면 처음 보이는 이것은 배의 진수장치 입니다.

여기가 조선소는 아닌데 이런 것이 있네요.


 




옆에 보이는 레저용 보트를 보니 진수장치의 용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가용에 보트를 실은 트레일러를 연결해서 이동시키고 바다에 진수시키는데 이용되는 것이네요.



 



어획량을 제한하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획량을 초과하면 벌금을 물게 되는 것 같은데 , 어떻게 감시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해변에 볼일을 보는 개들이 많았나 보네요.  용변금지 표지판이 있습니다. 




 





1959 년에 개장한 웨스트헤이븐 마리나는  2000 척이 넘는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마리나 입니다. 

City of Sails 란 오클랜드의 별칭도 이와 같은 수 많은 요트 때문입니다. 






수 많은 요트 사이로 물속에 무엇인가 보입니다. 





물고기 떼가 유영을 하는 것 같은데 물속이라서 잘 보이지가 않네요.



 





물고기를 제대로 보려고 편광필터를 꼈습니다.  이제 좀 제대로 보이는 듯 합니다. 


 

  



물고기떼를 보고 있으니  바다가 아닌 양식장을 보는 듯 하네요.  


 

 




이 정도면  그냥 뜰채만 있어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 반 고기 반이네요.  어획량을 제한할 만 합니다.






매물로 내 놓은 요트네요.  294,000 불. 어메이징 밸류하고 하는데 어메이징하게 비싸네요. 

로또 되면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부두에 이용되었던 나무들인데,  기름에 절은 냄새가 납니다.  수 많은 배가 있으니 오염도 심했겠죠. 



 




마리나 위에 떠 있는 커다란 구름이 참 예쁘네요. 






비록 가질 수 없는 요트들이 가득한 웨스트헤이븐 마리나 이지만 날씨 좋은 날 걷기에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제휴 링크를 통한 구매에 대해서 구매처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자에게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