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앙코르 와트 그랜트 투어(동메본East Mebon)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

트레브 2018. 8. 21.


동 메본은 원래 물로 둘러쌓인 사원이었습니다. 동 바라이라는 인공 저수지 위에 세워진 수상 사원으로 현재는 저수지의 물이 다 말라서  수상사원의 모습은 보기 쉽지 않습니다.  

야소 바르만 1세(889~910년)는 크메르 문자, 롤레이와 프놈 바켕 사원을 만든 왕으로 새로 만든 수도인 야소다라푸라의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서 동 바라이를 건설하였고, 그 저수지 중앙에 섬을 만들었습니다.  후대 왕인 라젠드라 바르만 2세(944~968년)  어머니와 조상을 위해 그 섬 위에 동 메본이라는 사원을 만들었습니다. 메본은 '은총이 넘치는 어머니' 라는 뜻입니다. 

수상사원으로 기단이 높고 층마다 멋진 코끼리 상이 있습니다. 






동메본은  3층으로 된 사원으로 길이가 100미터가 넘는 거대한 사원입니다.  3층의 중앙탑 주변으로 4개의 탑이 서 있습니다.  



동 메본의 정상에 올라서서는 약간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물이 넘실되는 수상사원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Klook.com
제휴 링크를 통한 구매에 대해서 구매처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자에게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