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앙코르 와트 그랜드 투어-프레아 칸 Preah Kahn [캄보디아 여행]

트레브 2018. 7. 15.


호텔에서 식사를 마치고  예약한 툭툭을 타고 왕코르 와트 그랜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하루 툭툭 이용요금은 20불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40불, 영어 가이드를 고용할 경우에는 35불이 추가됩니다.  



툭툭에는 이용할 수 있는 투어 종류가 인쇄된 팜플렛이 있습니다. 그랜드 투어는 Preah Khan, Neak Pean, Ta som, East Mebon, Pre rup 를 관람한는 여정입니다. 

앙코르 와트 관람을 위해 먼저 티켓을 구입했야 합니다. 툭툭 기사가 알아서 매표소로 데리고 갑니다.  왕코르 패스 1일권은 37불, 3일권(1주내 사용)은 62불, 7일권(1달내 사용)은 72불입니다.  매표소에서 사진을 찍어서 티켓에는 구매자의 사진이 같이 인쇄됩니다.  

첫번째 사원 프레아 칸에 도착했습니다.  시앰립 시내에서는 약 13km 툭툭으로 약 40분이 소요됩니다. 

프레아 칸(Preah Kahn)은 "신성한 칼" 이라는 뜻으로  자야르만 2세가 신에게 신성한 칼을 받아 후대에 불려주었는데, 자야바르만 7세가 칼을 이 사원으로 모셔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해집니다.  자야바르만 7세는 전쟁 중에 파괴된 앙코르 톰을 복구하는 동안, 이곳을 왕궁으로 사용하고, 이후 아버지를 위한 사원으로 사용한 곳입니다. 

서쪽 주차장에 내려서 입장권 검사를 하고 참배로를 지나면 해자가 나오고 우유 바다 젓기 조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외벽을 지나면 서쪽 고푸라 나옵니다.   푸레아 칸의 문지기는 목이 없습니다. 전쟁중 상대국이 크메르제국의 국력 약화를 바라면서 자른 것입니다.





서쪽의 참배로를 지나 중앙성소로 다가갈수록 문의 높이가 낮아집니다. 신에게 다가 갈수록 몸을 낮추라는 뜻이는 설도 있고  전생시 적들이 한꺼번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설계라는 설이 있습니다. 




중앙 성소에는 원래  아버저를 상징하는 관세음보살 상이 안치되어 있었지만  16세기 프레아 칸이 소승 불교 사원이 되면서 스투파가 놓이게 되었습니다.


중앙 성소 주위의 벽을 보면 구멍들이 뚫린 것이 보이는데  이 구멍은 청동으로 된 판금을 붙인 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문에는 1,500톤의 청동이  프레아 칸에 사용하였다고 적고 있습니다.







프레

프레아 칸은 동,서,북문 모둔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툭툭 기사와 어디서 만날지 확실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중앙 성소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폐허 상태의 프레아 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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