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맛있는 커피와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추천 까페 Santola Cafe [코타키나발루 추천 맛집]

트레브 2018. 3. 5.


숙소에서 멀지 않은 까페에 도착한 시간은 9시가 조금 안된 시간 이었습니다.  9시가 넘으니 직원이 나와서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가게 한 곳에 한쪽은 산토라 까페로 한쪽은 인쇄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했을 거대한 인쇄기가 전시되어 있고  그 뒤쪽은 인쇄가 그리고 왼쪽은 까페입니다.  



앉아 있던 테이블 위에 있던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커피의 가격은 6 RM 부터입니다.   라테, 카푸치노의 가겨은 7 RM.  코타키나발루 물가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멤버로 가입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예쁘게 하트가 그려진 카푸치노가  나왔습니다.  


설탕은 일회용 봉지가 아닌 옆에 있는  그릇에 담겨 있습니다. 카푸치노는 달콤하게 즐겨야죠.   진한 커피,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잘 어울리는 카푸치노입니다.  


까페에서 컴퓨터 작업 할것이 있어서 조금 오래 앉아 있다가 점심 때가 되어서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나시 쿠닝과 카피탄 치킨 (Nasi Kuning with Kapitan Chicken) 으로 12 RM 입니다.   나시 쿠닝은  코코넛과 강황이 들어간 밥이고,  카피탄 치킨은 카레가루가 들어간 닭 요리입니다. 


실제 음식 사진이 메뉴판에 있는 사진보다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매운 카레로 조리한 치킨과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 담백한 밥이 아주 잘 어울려서 깨끗하게 접시를 비웠습니다.  


아직은 조금 얼얼한 입안을 달콤하고 부드러운 라떼로 달랩니다. 

산토라 까페 

주소 :  12, Lorong Dewan,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영업시간 : 09:00 ~ 18:00, 일요일 휴무


산토라 까페는 코타키나발루  물가를 생각한다면 조금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시원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커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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